순창 만일사

만일사는 무학대사가 이성계의 조선 건국을 위해 1만일 동안 기도한 곳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순창에 있는 스님도 한분 밖에 없는 작은 절이다. 도리어 작은 절이라서 입구부터 소박하게 꾸며져 있어서 더욱 좋았다. 이절을 군청에서 관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대웅전 오른쪽으로 순창고추장 관련 건물이 있다. 절하고는 안 맞아 생뚱맞긴 하다. SM-G930S f/1.7 1/2500sec ISO-50 4.2mm SM-G930S f/1.7 1/1500sec ISO-50 4.2mm SM-G930S …

행주산성 라이딩

월요일 쉬는 날에 우리 팀원과 고반석 팀장이 참석하는 행주산업 자전거 라이딩에 참여했다. 안양천 합수부에서 만났다. 나는 올림픽공원에 차를 세워 놓고 안양천 합수부까지 가서 합류했다.  행주산성에 도착해서 근처 국수집에서 쫄깃한 면발의 국수를 먹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커피를 마셨다. 배가 불러서 바로 출발하기 힘들어서 카페에서 조금 쉬었다가 왔다. 갈때에는 괜챦았는데 끝나고 헤어져서 올때에는 체력이 바닥이 났다.전날 퇴근 …

덕유산 향적봉

2주 전에 직장동료와 함께 태백산을 다녀온 뒤로 아내와 함께 겨울산을 가보고 싶어서 비교적 산행이 쉬운 덕유산을 가기로 했다. 주말에는 곤돌라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매를 개시하면 바로 마감되는 관계로 평일에 휴가를 내어 다녀왔다. 덜 추운 날을 골라서 가서 그런지 눈이 대부분 녹았다. 나무 위에 가끔 한덩어리씩 쌓여 있는 정도였으며, 가는 길에 바닥에는 눈이 있었다. 하지만 …

태백산 겨울산행

직장동료와 함께 태백산에 일출을 보러 갔다. 일요일 업무를 끝내고 집으로 가서 준비물을 챙겨서 청량리역으로 향했다. 집에서 지하철로 이동하니, 50분 정도 걸렸다. 왕십리역에서 갈아 탈때 시간을 잘 맞추면 10분 정도를 단축할 수 있었다. 주말 저녁이라 열차 운행간격이 길었다. 청량리역에서 출구로 나오니, 바로 정동진역까지 가는 태백선을 탈 수 있었다. 대합실에서 일행을 만나 간식거리를 받아 기차를 탔다. 저녁 …

두브로브니크(’16)

부다페스트 ->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 자다르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에서 점심 먹고 쇼핑을 하느라 늦게 출발했다. 더우기 해안도로로 가는 길은 무척이나 막혔다. 중간에 해안도로를 빠져 나와 고속도로로 향하는 길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심한 커브길이었다. 중간에 직접 짠 꿀도 사고 올리브오일도 샀다. 유리병으로 되어 있어 가지고 귀국할 일이 걱정이 되었지만 믿을 수 있어서 …

스플리트(’16)

부다페스트 ->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 자다르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 자다르에서 스플리트까지는 2시간 가량 걸렸다. 스플리트에 도착하니, 숙소 호스트는 여행가서 없었고, 대신 호스트네 엄마가 병원에 갔다 와서 숙소로 안내해 준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한다. 근처 노상주차장의 빈자리를 찾아 겨우 주차하고 카페에서 기다렸다. 약 1시간 가량을 기다리니 나타나서 공원을 통해 숙소로 안내해 줬다. 캐리어를 들고 가기에는 …

자다르(’16)

부다페스트 ->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 자다르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스플리트로 바로 가지 않고 자다르로 향했다. 플리트비체에 가는 길에는 여유있게 주변 경치도 보면서 갔지만 자다르로 가는 길은 노을지기 전에 도착을 해야 하기에 고속도로로 정신없이 달렸다. 다행이 해지는 시간이 7시 5분인데, 우리는 7시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가득찼기에 바닷가 근처 골목에 무단주차를 하고 노을을 보러갔다. …

플리트비체 국립공원(’16)

부다페스트 -> 자그레브 -> 플리트비체 -> 자다르 -> 스플리트 -> 두브로브니크 전날 세탁기에 건조하기 위해 넣은 빨래가 세탁기 사이에 끼어 고장이 났었다. 밤새 걱정하다가 아침에 집주인에게 연락을 했다. 상황을 설명하고 수리비를 지불하고 떠나겠다고 하니, 잠시만 기다려 보라고 한다. 주인이 도착해서 직접 세탁기 위면을 분해하더니 좁은 틈새로 손을 넣어 통안에 있는 빨래를 하나씩 꺼냈다. 전부 꺼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