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 2일차

7/1(수) 오늘은 아침 9시 30분에 렐루서점 방문이 예약되어 있다. 오늘은 아침식사는 어제보다 여유가 있었다. 어제는 첫날이라 포크가 어디 있는지도 몰라서 식기세척기에 넣을려고 간단하게 세척만 해 놓은 곳에서 포크를 가져오기도 했었다. 아침을 배불리 먹고 화장실에 들렀다가 나왔다. 렐루서점 구경을 끝내고 나와서 앞에 있는 카페에 앉아서 타라고 부르는 에그타르트와 라떼를 마셨다 실내에 앉았는데도 비둘기가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다. …

용문산 등산

오래 전에 등산을 잠시 중단하게 했던 곳이 용문산이었다. 완만한 등산코스라서 선택해서 올라간 곳이 군부대로 막혀있었다. 그래서 나름 철책을 따라 돌아간다고 한 길이 거의 낭떨어지로 된 곳이었다. 등산로가 아닌 거 같았지만, 먼저 간 사람의 발자국이 있어서 따라갔던 것인데,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나홀로 등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엔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사 방향에서 올랐다. 이 길은 마지막 …

좋은 글

No price is too high to pay for privilege of owning yourself. “자기 자신을 소유하는 특권을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도 지나치지 않다” HOY ES un día PERFECTO Para SER FELIZ ¡adelante! “오늘은 행복하기에 완벽한 하루예요. 힘내요/앞으로 나아가요!”  

코오롱 트레킹화

산타아고 순례길 여행을 준비하면서 신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배낭이 제일 중요하지만, 사용빈도가 많이 않아 새로 사기에 부담에 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배낭을 수선하기로 했다. 신발은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다. 우선  내 욕심을 먼저 얘기를 하면 연수기간 아침 조깅 가벼운 신발(등산화 X) 진흙탕에 대비한 고어텍스 고어텍스 여부는 고민이 되었다. 오랫동안 걷다보면 고어텍스는 바람이 통하지 않아 습기가 차고 물집이 …

배낭 AS 신청

회사에서 받은 도이터 배낭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올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기 위해 먼지를 털고 사용해 봤다.  지리산 최단 코스로 다녀옸다. 오랜 시간 메고 있었지만, 편하고 좋았다. 특히, 몸에 완전히 밀착되어 아주 든든했다. 베낭을 무겁게 들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사용하기엔 수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생각 같아선 새로운 배낭을 구입하고 싶지만,  이번에 다녀오면 배낭 …

멘탈 극복

지난 일요일이 양수 무정차 라이딩을 다녀왔다. 갈때는 그럭저럭 잘 붙어갔는데, 올때 힘들어서 뒤처졌다. 전날 정서진 다녀오면서 선두에서 이끄느라 조금 무리한 것도 있었다. 쏠라로 열심히 가다보니, 앞에서 천천히 가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영식이가 내게 멘찰을 잘 잡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맞는 말이다.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멘탈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참고 페달을 굴리면 더 못 버틸 거 같아도 끝내 버틸 …

CPPG 자격증

13만원 내고 시험을 봤다. 철인대회와 겹쳐서 한차례 연기하고 12월초에 시험을 봤다. 합격하면 자격증을 신청할 수 있다. 약 3주 걸려서 온 자격증이다. 하지만, 합격후 자격조회 화면에서 자격확인서를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이번에도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자격증을 얻었다. 항상 그렇듯이 이번 시험에서 제법 안다고 생각했던 부분의 성적이 제일 안 좋게 나왔다. 내가 제대로 아는 게 없이 대충 알기 …

cctv앱 구상

전에 CCTV앱을 만든 적이 있다. 농막에서 농작물이 익어가는 것을 보기 위해서 만든 것이다.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동영상이 아닌 고해상도 사진을 보내오는 방식이다. FCM를 이용하여 cron에 등록된 시간에 자동으로 사진 요청을 하여 서버에 파일을 저장하는 방식이다. 웹 사이트를 통해 사진을 볼 수 있다. 물론 Web 페이지에서도 호출할 수도 있다.   이번엔 데이터 사용 걱정 없는 …

서산대사(휴정)의 선시(禪詩)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 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 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 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   서산대사(휴정)의 선시(禪詩)다. 뜻은 이렇다.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모름지기 그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 마라. 오늘 나의 발자국이 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백범(白凡) 김구 선생이 자주 읊은 글귀란다.

손기정 마라톤 후기

드디어 마라톤 대회를 걷지 않고 뛰어서 완주했다. ㅎㅎ ​그동안 2번의 동마와 구례 풀코스에서 모두 걸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걷지 않기”였다. 구례에서 왼쪽 무릎이 아파서 제대로 달리기 연습을 못해서 기록 단축 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걷지 않는 걸로 했다. 그런데, 오프로드의 준호씨가 서브4가 가능할 거 라고 희망을 줘서 속으로 서브4도 기대했다.​ 요샌 보급이 워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