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달러 베이비

넷플릭스에서 ‘뭐 볼만한 거 없나?’ 검색하다가 추천해 준 영화를 봤다. 권투영화이다. 권투에 미친 여자 선수를 발굴하는 영화인 것 같아서 시간 떼울려고 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 있었다. 권투가 어떤 운동인가도 알 수 있었고, 권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든 트레이너 역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것을 한참 뒤에서야 알았다. 이야기가 어느 정도 진행되다가 모건 프리먼도 나왔다. 주인공도 맨 …

영화 기생충

토요일 저녁 퇴근길에 영화를 보러 갔다. 아내와 함께 봤는데, 특별히 인상적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아내는 중간중간에 무서웠다고 한다. 난 약간의 긴장은 있었지만, 한번의 반전외에는 후반의 내용을 유추가 가능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시나리오 였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대칭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무계획을 주장하던 주인공은 결국 아들의 계획에 의해 구출될 것이다. …

보헤미안 랩소디

그룹 퀸의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가 인기이다. 서윤이는 기말고사가 끝나자 영화를 보러가자고 한다. 친구들에게 재미있다고 들었고 가끔 차에서 퀸의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싶었나 보다. 금요일 저녁 9시에 메가박스에서 시작하는 영화를 예매했다. 메가박스는 작아 좌석의 경사가 심하지만, 앞사람에게 가리지 않고 영화를 올려다 보지 않고 정면으로 볼 수 있어서 편하다. 이 영화는 퀸의 리드싱어인 프레디머큐리에 대한 …

완벽한 타인

우리는 소설이나 영화를 통해 타인의 삶과 나의 삶을 되돌아 본다. 현실에서는 주관적일 수밖에 없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도 이성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가끔은 우리가 막장이라고 부르는 드라마 같은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제는 퇴근후에 아내와 같이 “완벽한 타인”이라는 영화를 봤다. 출연진이 맡은 배역도 우리의 기대를 다르게 한다. 뉴욕대까지 나온 이서진이 영화에서는 제일 공부를 하지 못하고 유해진, …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공작”

흑금성이라는 이름으로 실제로 북한과 공작을 수행한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이다. 외국의 첩보영화처럼 액션씬은 없지만 상영시간 내내 긴장을 유지했다. 물론 40~50대에게는 이해가 가는 내용이지만 우리 큰 애는 이해를 하면서 봤을까 싶다. 북한 탈출씬 등 일부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이지만 큰 줄거리는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 실제로 북한배우와 광고를 촬영하고 언론에 사건이 보도된 이후에 북한측 관계자와 다시 …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폴아웃의 뜻은 방사능 낙진을 의미한다. 영화내용이 톰 크루즈가 도난 당한 방사능물질 3개를 찾기 위해 국제 테러조직과 싸우며 벌어지는 액션이다. 영화를 보면서 액션이 재미있기도 했지만 영화 초반에 나왔던 주인공이 속한 조직인 IMF의 국장 말이 계속 머리 속에 맴돌았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핵무기를 회수하지 못하고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실제 영화 속에는 주인공은 나쁜 놈만 죽인다. 끝까지 선량한 사람은 …

마이크롭 앤 가솔린

제목은 소년 2명의 별명이다.   키가 작다고 마이크롭이라 불리는 다니엘과 손에 기름때가 묻고 기름냄새가 난다고 가솔린이라는 별명이 붙은 테오이다.  평소 여자처럼 생겼다고 놀림을 받는 소짐한 아이지만 새로 전학 온 테오를 통해 용기를 얻어 시내에 전시회를 연다.하지만 친구도 오지 않고 심지어 부모님도 오지 않는다. 테오는 골동품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아버지 일을 돕지만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 항상 명랑하고 친구의 놀림에도 게의치 않는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

주말에 본 영화

TV의 영화 소개프로에서 보고 재미있을 거 같아 네이버 VOD를 통해 약 오천원에 대여 받아 아내랑 같이 봤다. 초반은 지루했지만 그냥 재미있었다. 코메디 영화이다. 극장에서 더킹 대신 공조를 봤는데, 토요일에 옥수수에서 무료로 제공되어 다운받아 일요일에 봤다. 기대보다 재미있었다.한국영화가 스토리도 연기도 잘해 재미있었다. 다소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우리나라 권력의 비리를 보는 거 같았다. 다만 검사의 1%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