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등산

오래 전에 등산을 잠시 중단하게 했던 곳이 용문산이었다. 완만한 등산코스라서 선택해서 올라간 곳이 군부대로 막혀있었다. 그래서 나름 철책을 따라 돌아간다고 한 길이 거의 낭떨어지로 된 곳이었다. 등산로가 아닌 거 같았지만, 먼저 간 사람의 발자국이 있어서 따라갔던 것인데, 정말 무서웠던 기억이 난다. 한동안 나홀로 등산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엔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사 방향에서 올랐다. 이 길은 마지막 …

고구마 추가로 심다

작년에 비해 한단을 적게 심었는데, 드디어 오늘 추가로 모종 한단을 더 심었다. 아침에 밭에 가는 길에 고구마 모종 한단을 사서 갔다. 도착하자마자 비닐에 물을 담아 모종이 마르지 않게 했다. 그리고 감자와 고구마밭에 물을 줬다. 날씨가 아침부터 더웠다. 뒷밭에 고랑을 만들고 멀칭을 했다. 그리고 고구마를 심었는데, 초반에 너무 촘촘히 심어서 나중에는 고랑이 남았다. 옮겨심을까 싶다가 그냥 …

고구마 전용 작은 밭 만들기

감자를 심어서 고구마를 심을 곳이 부족했다. 결국 2단만 심었는데, 아무래도 추가로 심어야 할 거 같아서 아침에 밭에 갔다. 퇴비를 사면서 혹시 고구마를 바로 심어도 되냐고 물었다. 퇴비 중에서 발효가 충분히 된 것이 있어서 그걸 사용하면 어떻게 싶었다. 하지만, 최근에 퇴비와 함께 고구마를 심은 사람들이 고구마가 말랐다고 찾아왔다고 한다. 퇴비를 밭에 뿌리면 땅속에서 가스가 발생하면서 열이 …

2026년 고구마 심기

전에 감자를 심었고, 이제 고구마를 심었다. 고구마는 최저기온이 15도를 넘어야 심을 수 있다. 낮기온이 높아도 일교차가 심해서 최저온도가 15도 아래로 내려가면 심으면 안된다. 오전에 시험이 끝나자 마자 바로 밭으로 가서 고구마를 심었다. 작년엔 3단을 심었는데, 올해는 밭이 작아서 2단만 심었다. 고구마를 심을 곳이 부족해서 초반에 너무 촘촘히 심었다. 마지막 고랑에는 심을 수 없는 상태였다. 고랑이 …

코오롱 트레킹화

산타아고 순례길 여행을 준비하면서 신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배낭이 제일 중요하지만, 사용빈도가 많이 않아 새로 사기에 부담에 되어 기존에 사용하던 배낭을 수선하기로 했다. 신발은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다. 우선  내 욕심을 먼저 얘기를 하면 연수기간 아침 조깅 가벼운 신발(등산화 X) 진흙탕에 대비한 고어텍스 고어텍스 여부는 고민이 되었다. 오랫동안 걷다보면 고어텍스는 바람이 통하지 않아 습기가 차고 물집이 …

배낭 AS 신청

회사에서 받은 도이터 배낭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올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기 위해 먼지를 털고 사용해 봤다.  지리산 최단 코스로 다녀옸다. 오랜 시간 메고 있었지만, 편하고 좋았다. 특히, 몸에 완전히 밀착되어 아주 든든했다. 베낭을 무겁게 들지 않아서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사용하기엔 수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생각 같아선 새로운 배낭을 구입하고 싶지만,  이번에 다녀오면 배낭 …

멘탈 극복

지난 일요일이 양수 무정차 라이딩을 다녀왔다. 갈때는 그럭저럭 잘 붙어갔는데, 올때 힘들어서 뒤처졌다. 전날 정서진 다녀오면서 선두에서 이끄느라 조금 무리한 것도 있었다. 쏠라로 열심히 가다보니, 앞에서 천천히 가면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영식이가 내게 멘찰을 잘 잡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맞는 말이다.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멘탈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참고 페달을 굴리면 더 못 버틸 거 같아도 끝내 버틸 …

아이언맨 70.3 서브 5:30 달성전략(퍼온글)

아이언맨 70.3 첫 도전에서 5시간 30분을 깨는 건 마법 같은 훈련 하나로 되는 게 아닙니다. 하루 전체에 걸쳐 20~30분을 조용히 잡아먹는 작은 실수들을 없애는 것입니다. 코칭 경험상 서브 5:30 달성에 가장 큰 차이를 만드는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수영은 생각보다 더 차분하게 시작하세요 🏊 대부분의 첫 참가자들은 처음 200~300m에서 심박수를 급격히 올린 뒤 다음 20분을 회복하는 …

감자 심기

지난 주에 아내가 감자를 안 심냐고 한다. 올해에는 고구마만 심으려고 했다. 작년엔 상추, 토마토, 들깨 등을 심었는데 제대로 수확하지도 못했다. 아내가 예전에 먹었던 두백 품종의 감자가 맛있었나 보다. 그래서 지난번 농막에 갔을때 퇴비를 주고 씨감자도 3키로를 사왔다.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4등분을 하니 양이 많다. 마지막에는 2등분만 했다. 그래도 많다. 드디어 어제 시험 끝나고 감자를 심으러 …

2026 고구려 마라톤 32km

3월 15일 풀코스 대비하여 사전 점검차 참가했던 고구려 마라톤에서 엄청 고생했다. 작년에 동마 직전에 참가했던 32km대회는 3시간 이내로 힘들지 않게 완주했었는데, 올해에는 겨울에 합동훈련에 한번도 참가하지 않아서인지 막판에 걸으면서 힘들게 완주했다. 16키로 지점에서 턴하면서 무릎이 조금 아픈 거 같아서 착지동작에 신경을 쓰면서 뛰었다. 발를 뒤로 들어올리는 동작은 착지시 뒤굽치가 먼저 닿지 않아 무릎에 충격을 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