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추가로 심다

작년에 비해 한단을 적게 심었는데, 드디어 오늘 추가로 모종 한단을 더 심었다. 아침에 밭에 가는 길에 고구마 모종 한단을 사서 갔다. 도착하자마자 비닐에 물을 담아 모종이 마르지 않게 했다. 그리고 감자와 고구마밭에 물을 줬다. 날씨가 아침부터 더웠다. 뒷밭에 고랑을 만들고 멀칭을 했다. 그리고 고구마를 심었는데, 초반에 너무 촘촘히 심어서 나중에는 고랑이 남았다. 옮겨심을까 싶다가 그냥 …

고구마 전용 작은 밭 만들기

감자를 심어서 고구마를 심을 곳이 부족했다. 결국 2단만 심었는데, 아무래도 추가로 심어야 할 거 같아서 아침에 밭에 갔다. 퇴비를 사면서 혹시 고구마를 바로 심어도 되냐고 물었다. 퇴비 중에서 발효가 충분히 된 것이 있어서 그걸 사용하면 어떻게 싶었다. 하지만, 최근에 퇴비와 함께 고구마를 심은 사람들이 고구마가 말랐다고 찾아왔다고 한다. 퇴비를 밭에 뿌리면 땅속에서 가스가 발생하면서 열이 …

2026년 고구마 심기

전에 감자를 심었고, 이제 고구마를 심었다. 고구마는 최저기온이 15도를 넘어야 심을 수 있다. 낮기온이 높아도 일교차가 심해서 최저온도가 15도 아래로 내려가면 심으면 안된다. 오전에 시험이 끝나자 마자 바로 밭으로 가서 고구마를 심었다. 작년엔 3단을 심었는데, 올해는 밭이 작아서 2단만 심었다. 고구마를 심을 곳이 부족해서 초반에 너무 촘촘히 심었다. 마지막 고랑에는 심을 수 없는 상태였다. 고랑이 …

감자 심기

지난 주에 아내가 감자를 안 심냐고 한다. 올해에는 고구마만 심으려고 했다. 작년엔 상추, 토마토, 들깨 등을 심었는데 제대로 수확하지도 못했다. 아내가 예전에 먹었던 두백 품종의 감자가 맛있었나 보다. 그래서 지난번 농막에 갔을때 퇴비를 주고 씨감자도 3키로를 사왔다. 얼마 안되어 보이지만, 4등분을 하니 양이 많다. 마지막에는 2등분만 했다. 그래도 많다. 드디어 어제 시험 끝나고 감자를 심으러 …

농막의 겨울준비

겨울을 나기 위해 난로의 연통을 청소했다. 지난번에 농막 내부에 연기가 가득찬 것이 연통이 막혀서 그런거 아닌가 싶었다. 연통을 분해해서 내부를 확인하니, 청소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난 화목 겸용 난로이긴 하지만, 펠릿만 사용해서 나무진액으로 연통이 막히지 않는다. 난로에 펠릿이 다 떨어질때 연기를 밖으로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서였나 보다. 항상 연통 환풍기를 틀어야 하는데, 그럼 너무 화력이 세고 …

고구마 수확(2025년)

10월 12일 일요일에 고구마를 캐서 새벽에 일찍 밭에 갔다. 역시나 밭에 가니 숲속 같았다. 밭 주변에도 잡초가 무성했다. 우선 도랑으로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고여 있는 물을 빼기 위해 배수로 정리를 해야 했다. 배수로 주변 정리해도 아직 고여 있는 물이 있다. 입구가 시멘트로 되어 있는데, 그 부분이 땅의 제일 낮은 부분보다 높기 때문이다. 나중에 출입구에 …

스마트 팜을 시도하다

올해에는 중요한 철인대회가 있어 주말에도 운동해야 하기 때문에 농사를 포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농부가 어찌 땅을 놀릴 수가 있으라! 결국 5월중순이 넘어서 밭에 퇴비를 뿌리고 갈아 엎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가서 고구마와 채소를 심었다. 원래 고구마를 3단은 심는데, 올해에는 1단만 심었다. 올해에는 채소 중심으로 심으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줘야 한다. 하지만 매주 가기도 힘든 …

농막 작업

여주대회 다음날부터 이틀간 농막에서 풀베기 작업을 했다. 오랜 만에 갔더니, 수풀로 우거져 있다. 밭이 아니라 밀림 같다. 입구쪽은 풀을 뽑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그래서 낫으로 베어냈다. 첫날은 너무 더워서 30분 작업하고 30분 쉬면서 작업을 했다. 오후부터 작업을 해서인지 오래 걸린다. 다음날은 아침에 비가와서 11시 쯤 출발했다. 묵은 쌀을 햇볕에 널었지만 쌀벌레가 날아가지 않는다. 현미쌀에는 쌀벌레가 …

사과 키우기 어렵다

어제 밤에 농막에 가서 자고 오려다가 늦은 시간에 농막에서 내부를 정리하고 잠을 자기 귀챦아서 아침에 일찍 밭에 갔다. 무엇보다 약 2주 전에 사과망을 치려다가 늦어서 지지대만 만들고 망을 치지 못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사과망을 치려고 했다. 우리가 심은 사과 품종이 아오리라면 따오는 것도 좋을 듯 싶었다. 주말이라 새벽시간인데도 차가 막힌다. 화도를 지나니 여전히 차량은 많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