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입구에 새로 식당가가 생겼다. 이전에 있던 곳에서 조금 더 바깥쪽으로 옮긴 거 같다. 식당 주변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서 찻잔을 샀다.
아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찻잔이다.색깔도 마음에 들었지만, 차잔 안쪽에 흠집이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다.
기와에 그림을 예쁜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집 안에 놓을 만한 곳이 없다. 그냥 구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한다.멋진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곳에는 이런 조화가 한 두개씩은 항상 있다. 우리집에 갖다 놓는다면 모하가 가만히 두지 않을 거 같다.이곳 가게의 인테리어는 정말 잘 되어 있다. 잘 정리되어 있는 집에 있을 만한 장식들이다. 애들이 크면 우리집도 이런 것으로 장식이 가능할까?작은 것은 뭐든지 아름답다. 심지어 선인장까지도.선인장은 물을 머뭄고 있어서인지 가시를 제외하고는 둥글둥글 귀엽게 생겼다.이렇게 예쁘게 생긴 꽃잎을 무엇에 쓸가 궁금했는데, 향기나는 초를 꽂아두는 곳이라고 한다. 가운데 구멍이 있는데 그곳에 향초를 꽂나 보다.이 가게에는 유난히 고양이 관련 소품이 많았다. 정말 고양이는 살찌게 되면 이렇게 된다. 하체 비만?고양이가 낚시는 하는 소품들이다. 이것을 사간다면 집에 선반을 만들어야 한다. 누가?
이런 소품은 도대체 누가 만든 것일까? 대단한 영감을 가진 예술가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이러한 소품은 고양이를 위한 것이 아니구나.
고기잡으러 낚시배에 앉아 있는 고양이들
왜 이곳에 고양이 소품이 많은 지에 대해 이해가 되었다. 상원사 절에 개처럼 생긴 석상이 있었는데, 고양이 상이였다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