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같은 머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내린 에스프레소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려오는 물줄기가 비슷했다. 내 머신은 프리인퓨전시에도 조금씩 추출이 되다가 압력을 받기 시작하면 굵게 내려온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어떤 사람은 1년 동안 고생하다가 결국 그라인더를 세터270으로 바꾼 다음에 제대로 추출이 되었다고 한다. 그라인더가 분쇄도를 동일하게 갈지 못해서 그런 거 같다.
난 돈이 없어 별도 그라인더를 살 수 없어서 청소라도 자주 해줘야 할 거 같아 그라인더 세부청소를 했다.
청소관련 내용은 매뉴얼을 정독하면 되지만 유튜브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그라인더를 청소하면서 내부 그라인더를 원래대로 6으로 눈금을 맞추었다. 그리고 밖의 눈금은 3으로 맞췄다. 여전히 프리인퓨전시에는 가늘고 곱게 내려오다가 압력을 받으면 연하면서 많이 추출이 되었다. 청소후 처음 내린 것은 정확히 18그램의 원두를 이용해서 28초 동안 54그램이 추출되었다. 생각보다 양은 많았지만 쓴맛을 덜하고 커피도 진했다. 이정도만 추출된다면 성공이다.











그라인더 맨 하단에 있는 그라인더 펠트와셔를 파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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