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모습

일요일에 출근해서 점심 먹고나서 잠시 산책중에.. 가을이 나 가기전에 가족 가을 나들이라고 가야 할텐데.. 일만 하고 있으니..

청계천에서

서윤이 신발을 사러 일요일에 동대문에 갔다. 내리는 정거장을 잘못 알아서 한정거장 더 가서 내렸지만, 애들은 주변 상인을 구경하느라 신났다. 이번에도 서윤이는 제 물건을 사는 데에는 무척 신중했다. 오랜 만에 고른 신발은 사이즈가  없었고, 다시 찾아간 가게에는 신발이 방금전에 팔렸다고 하고.. 그래도 하나 사서 왔다. 지윤이는 2번째 방문한 가게에서 이미 멋있는 것을 골라서 내내 자기 신발 먼저 …

간만에 모인 가족

전부 서울에 살면서도 잘 모이지 않는 우리 가족들 아버지 생신에 아웃백에서 모였다. 가족 전체가 아웃백에는 처음 갔다. 해물탕, 추어탕 등 주로 탕이나 태워 먹는 고기집이나 갔었는데, 형수님이 큰맘 먹고 정했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아버지의 칼잡는 자세가 어째 조금 이상하다.

낙산

동숭동 낙산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있었다. (그 옛날 아파트가 들어섰다는 것은 그만큼 발전도 빨랐던 시기였다는 얘기도 될 수 있는데,) 그래도 돈 없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나도 그 아래의 백동이라는 곳에 살았었다. 내 초,중,고등 친구들은 그곳에 사는 애들도 많았었다. 산 위의 흉물스러움으로 아파트가 철거되고 그자리엔 공원이 들어 섰다. 거기에 살던 사람들은 … 소유주는 입주권을 받아 서울 …

평화의 문

교육받는 중간 점심시간에 카메라 점검을 맡길려고 했는데, 못 맡기고 하루종일 들고 다니면서 무거워 혼났다. 퇴근 무렵에 그동안 들고 다닌 카메라에 대한 보상으로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