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벌 훈련

오늘 아침에 내개 맞는 그룹을 찾지 못해 조금 빠른 사람과 함께 뛰었다. 내 페이스는 500으로도 벅찬데, 430페이스로 뛰었다. 포기할까 싶었지만 선두에서 조금 천천히 가줘서 겨우 조금 뒤쳐진 상태지만 끝까지 뛰었다.
오늘 마지막 시간은 질주였다. 주법. 즉, 자세를 유지하면서 빨리 뛰는 건데. 이상하게 다리가 가벼웠다. 3번째에는 팔치기가 못 따라 올 정도로 다리가 가벼웠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이래서 인터벌 훈련을 하나 보다. 높은 강도로 훈련하니 평소보다 빠른 강도에도 숴웠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영상으로는 어깨 흔들림이 문제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금 교정에 나설 필요는 없어 보여요. 다만 정확한 판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것

  • 몸통이 거의 곧게 서 있고, 앞으로 약간 기운 정도가 자연스럽습니다. 상체가 좌우로 크게 꺾이거나 뒤로 젖혀지는 모습은 없습니다.
  • 팔꿈치는 90도 안팎으로 굽혀져 몸 가까이에서 앞뒤로 스윙합니다. 팔이 몸 중앙선을 많이 넘어가지 않아서, 어깨가 과하게 돌아갈 만한 동작은 아닙니다.
  • 프레임별로 봐도 보폭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고, 어깨 높이가 접지마다 눈에 띄게 오르내리지 않습니다. 달릴 때 어깨가 어느 정도 회전하는 건 정상이고, 이 정도는 보행 리듬에 맞는 범위로 보입니다.

판단이 어려운 부분

  • 영상이 거의 옆(측면)에서 찍혀서, 어깨가 좌우로 흔들리는 것(전두면 움직임)은 제대로 안 보입니다. 이 움직임은 정면이나 후면에서 찍어야 확인됩니다.
  • 카메라도 같이 움직이고 광각 왜곡이 있어서, 작은 흔들림을 수치로 재기는 어렵습니다.

직접 확인하려면

  • 뒤나 앞에서 10~15초 정도 찍어 보세요. 허리 높이쯤에서 러너와 같은 속도로 따라가면서 찍으면 가장 좋습니다.
  • 그 영상에서 접지할 때마다 어깨선이 한쪽으로 눈에 띄게 기울거나, 머리가 좌우로 출렁이는지 보면 됩니다.

교정이 필요한 경우

  • 영상이 아니더라도, 뛰다가 한쪽 어깨·목·허리가 먼저 뻐근해지거나 후반에 자세가 무너지면 코어와 둔근(힙 안정성) 쪽을 점검할 만합니다.
  • 그런 증상이 없다면 어깨만 따로 교정하려 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어깨를 억지로 고정하면 오히려 목과 팔이 굳어서 효율이 떨어집니다.

정면이나 후면 영상을 올려 주시면 그걸로 어깨 좌우 움직임을 다시 봐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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