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수확

지난 수요일에 성빈이가 농막을 방문해서 구워 먹기 위해 조금 캤는데, 오늘 가서 전부 캐고 왔다.
성빈가 가져간 고구마가 맛있었는지, 고구마 캐러 가자고 연락이 왔다. 이미 캐서 집에 가는 중이였는데, 내년에 좀 더 심어야 겠다.
여름철 날씨가 더워서인지 생각보다 고구마가 많지 않았다. 뒷밭을 없었더라면 부족했을 거 같다.

한 고랑만 캤는데, 이곳에 고구마가 제일 많았다.
뒷밭은 생각보다 적게 있었다. 대신 가끔 엄청 큰 고구마가 있었다.
전날 캐서 가져온 고구마을 구웠다. 역시나 맛있었다. 우리밭 고구마가 수확량이 적어서 그렇지만, 맛은 최고다.
수확 직후에 구웠을때까 밤처럼 맛있다.

 

엄청 큰 고구마만 별도 박스에 담아 가져왔다.
이번엔 땅이 단단해서 캐다가 고구마를 많이 찍었다. 상태가 안좋은 것을 골라 바로 구웠다. 그런데, 밤처럼 생기지 않고 일반 물고구마처럼 생긴 것도 있었다. 수확 직후에 구우면 항상 밤처럼 되는 거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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