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고구마를 수확하다

한글날 전날에 밭에가서 컨테이너에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고구마를 캤다. 저녁에 별이 너무 많이 보여서 캠핑 온 거 같았다. 하지만 컨테이너에 구멍이 난 것처럼 어디선가 찬 바람이 들어와서 밤새 추위에 떨어야 했다. 다행이 침낭 안에는 따뜻했다.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얼굴만 내밀고 잤다.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고구마를 캐기 시작했다. 중간을 기점으로 무성한 곳을 먼저 캤다. 촘촘히 …

제2회 세종철인3종대회 참가기

토요일 오후에 세종시에 내려갔다. 접수를 하고 배번표, 반팔 T가 들어 있는 가방을 받았다.   자전거 코스 초입 부분만 조금 타고 와서 검차하고 자전거를 바꿈터에 맡겼다. 수영 연습은 마감되었기에 대회 설명회를 들었다.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 내일 날씨를 물어 보니, 자전거로 출발할때에는 조금 추울 지 몰라도 날씨가 따뜻해 질 거라고 했다. 난 오늘은 일찍 자려고 근처 찜질방으로 …

경제적자유를 꿈꾸다

최근에 부동산 관련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좀 더 해야 겠다는 생각에 부동산 관련 책을 샀다. 그중에 한권은 전자책이다. 전자책으로 사면 항상 어디서든디 짬짬이 읽을 수 있다. 나의 경우에는 크레마루나라는 e북리더가 있다. 그런데, 화면이 작아서 그냥 노트북이나 PC로도 본다. 특히 출퇴근시에 버스에서 스마트폰으로도 조금씩 볼 수가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는 전자책을 보면서 하이라이트나 북마크한 부분을 …

알람보다 좋은 것은?

포스트잇! 정답이다. 적어도 우리 집에서는 알람보다 포스트잇이 아침에 시간에 맞춰 일어나기에는 좋다. 다만 서윤이에게는 알람도 필요하다. 한번에 깨워서 일어나지 않아서이다. 알람이 계속 시끄럽게 소리를 내기 때문에 자는 사람에게는 모르겠지만 깨어있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소음이다. 그래서 서윤이를 깨워서 알람을 중단시키고 싶기 때문이다. 즉, 서윤이에게 알람은 나를 깨워달라고 주변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한 용도이다. 정말 1분 간격으로 울리는 알람소리를 …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공작”

흑금성이라는 이름으로 실제로 북한과 공작을 수행한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이다. 외국의 첩보영화처럼 액션씬은 없지만 상영시간 내내 긴장을 유지했다. 물론 40~50대에게는 이해가 가는 내용이지만 우리 큰 애는 이해를 하면서 봤을까 싶다. 북한 탈출씬 등 일부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이지만 큰 줄거리는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 실제로 북한배우와 광고를 촬영하고 언론에 사건이 보도된 이후에 북한측 관계자와 다시 …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폴아웃의 뜻은 방사능 낙진을 의미한다. 영화내용이 톰 크루즈가 도난 당한 방사능물질 3개를 찾기 위해 국제 테러조직과 싸우며 벌어지는 액션이다. 영화를 보면서 액션이 재미있기도 했지만 영화 초반에 나왔던 주인공이 속한 조직인 IMF의 국장 말이 계속 머리 속에 맴돌았다. 동료를 구하기 위해 핵무기를 회수하지 못하고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실제 영화 속에는 주인공은 나쁜 놈만 죽인다. 끝까지 선량한 사람은 …

최강의 식사

책을 읽기 전부터 사명감이 들기 시작했다. 50kg 다이어트에 성공한 저자가 쓴 책이다. 바이오해킹이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몸을 해킹하면서 알아낸 방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방탄커피라고 알려져 있다. 책에서는 Bullet-proof coffee라고 되어 있으며, 간단하게 에스프레소 한 잔에 무염 버터 약 20g, 코코넛 오일 15g를 섞으면 된다.  과연 효과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지윤이를 위해 꼼꼼하게 읽어보고 만들어 줘야 겠다. — …

과수원?

이젠 밭농사외에도 과수농사도 짓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묘목을 심은지 3년이 넘어서 과일을 수확했다. 겨우 한그루 밖에 되지 않지만 어쨌든 앵두나무에서 앵두를 수확했다. 내가 찍은 사진을 아내에게 보여줬더니, 수확해도 될 거 같다고 해서 전부 땄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6월중순부터 10일간이라고 했지만 사진 상으로는 전부 익은 거 같다고 했다. 그런데, 앵두가 너무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