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코 블렌더

지난 주말 내내 고생을 하다가 드디어 블렌더를 골랐다. 마음 같아서는 바이타믹스라는 최고급 블렌더를 사고 싶었지만,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해야 했다. 막판에 아내가 국내 제품이 AS가 편리해서 좋다고 모델을 변경하고 싶어했지만, 그냥 독일제품으로 골랐다. 국내제품으로는 해피콜과 다른 제품 2종류가 마음에 들었다. 비앙코 제품중에서도 디자인과 크기를 고려해서 MB6100J 노란색으로 하려다가 MB6500으로 골랐다. 일단 노란색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다. …

에스프레소 머신 수리

최근에 커피 머신이 고장이 났다. 스팀이나 온수를 뽑을 때 사용하는 온수밸브가 헛돌아서 동작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커피추출 버튼이 잘 안눌러지거나 눌렀을때 버튼이 다시 튀어나오지 않는 증상이 빈번해졌다. 해외사이트에서 부품을 주문하려다가 조금 저렴한 곳에서 온수밸브와 다른 부품 하나를 주문했다. 당초 주문하려 했던 사이트 : http://www.mrbean2cup.co.uk/ 실제로 주문한 사이트 : http://www.theespressoshop.co.uk/ 물건을 받고 교체하려고 보니 정작 필요한 …

한강까지 자전거 라이딩

저녁을 먹고 아내와 함께 한강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했다. 중간에 인도를 통해서 가야 하지만 성내천부터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었다. 올림픽공원 북2문 근처에 쉼터가 있어서 잠깐 쉬었다가 갔다. 전에 이곳에 자전거 타이어 바람을 넣는 기계가 있었던 거 같은데 찾아봐도 없다. 내가 탄 자전거에 바람이 빠져 있어서인지 잘 안나갔다. 큰애가 초등학교 다닐때 산 접이식 자전거를 실내에서 보관해서인지 …

석촌호수 벚꽃구경

낮에 엑스코에서 커피엑스포 전시를 보고 집에 버스 타고 가는 길에 바라본 석촌호수의 벚꽃은 정말 화사하고 예쁘게 보였다. 그래서 저녁에 아내와 함께 갔다. 하지만 하늘이 어두워서 벚꽃도 어두워 보였고, 일부 조명이 있는 곳만 벚꽃이 제대로 보였다.  늦은 저녁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는 그냥 조용하게 석촌호수 산책길을 걸었다. 반 바퀴를 돌고 집으로 왔다.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전에 사진을 …

커피엑스포(2019년)

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올해에도 커피 엑스포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오후에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오전에 갔다. 그래도 사람이 많았다. 미리 받은 초청장에 찍힌 바코드를 카카오톡에서 인식을 하니, 등록하는 화면으로 이동해서 등록을 하고 창구에 가니 손목 밴드를 나눠줬다. 손목 밴드가 있어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전에는 종이에 적어서 주면 창구에서 입력하고 출력해주는 방식인데, 요샌 고객이 직접 인터넷으로 입력하며 창구에서 …

2019년 설악밭 현황

컨테이너 앞쪽으로 잔디를 거둬내고 밭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제 큰 돌을 대충 제거했고 다음주부터는 작은 돌을 고르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 자전거 블랙박스용으로 사용하는 액션캠으로 촬영했다.

돌 고르기 작업 2일차

감자를 심어 놓고 돌 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에 두번째이다. 새로 만든 밭이 10평 정도이지만 돌 고르는 작업은 오래 걸린다. 오늘도 엄청 큰 돌을 10개 정도 캐 낸 거 같다. 다음 주부터는 작은 돌 고르고 고랑 만드는 작업을 해야 겠다. 컨테이너 앞쪽 부분의 돌도 골라야 하는데, 일단 고구마를 심은 다음에 천천히 소일거리로 해야 겠다. …

에스프레소 마키야토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사온 스타벅스 기념컵에 에스프레소 마키야토를 담았다. 컵이 작고 귀여워서 가끔은 이 컵을 이용하는데,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우유를 조금씩 추가해서 마시고 있다. 아직 내게 쓴 커피는 무리인가 보다. 쓴 맛의 세세한 차이를 잘 모르겠다. 여전히 쓴 맛이 제일 먼저 느껴진다. 원래보다 우유를 조금 더 부었다. 안 그러면 설탕을 많이 넣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유를 …

매일 출근하는 길에 타는 버스는 내겐 잠을 자는 곳이다. 이곳에서 잠을 자고 나면 회사이고, 퇴근 길에 자고 나면 집 근처이다. 이곳은 일종의 벽인 셈이다. 가정과 회사를 구분 짓는 벽이다. 회사에서는 아무래도 긴장을 해야 하고, 계획하고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도 잘 지켜야 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실적을 쌓아야 하는 곳이다. 몸은 편해도 …

밭 돌 고르기(2019.03.26)

우리 밭에는 돌이 참 많다. 최초에 돌을 골라서 밭 주변에 돌을 쌓다 보니, 밭이 넓어지면서 주변이 계속 돌밭이 되었다. 그래서 올해에는 기존 잔디를 심었던 곳을 밭으로 만들기로 했다. 어자피 힘들어서 넓게 농사를 짓기도 힘들어서 잔디밭 가운데 부분만 밭으로 만들었다. 우리 밭에서 제일 전망이 좋은 곳인데, 잔디를 거둬내고 감자를 심으려고 아쉬움이 남았지만 농사를 짓기 위해 어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