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받침대

몇 개월 전부터 아내가 화분 받침대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디자인을 그려줬는데, 목재를 사서 만들려고 하니 비용이 꽤 든다. 상용품으로 사는 게 나을 거 같아 몇 가지 제품을 아내에게 보여줬는데 별로라고 한다. 결국 버리게 된 한샘 가구를 이용해서 모하 화장실 위에 화분받침대를 만들었다. 화분 받침대라고 해서 화분에 특화된 것이 아니라 그냥 테이블 형태로 화분이 깔끔하게 정리만 …

여의도 불꽃놀이

자전거 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여의도 부근에서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들었다. 정식으로 하는 불꽃축제는 아닌 거 같았다. 중간에 불발이 되는 것도 있었다.  미리 불꽃축제를 연습하는 거 같았다. 자전거를 타면 이렇게 중간에 가다가 멈추고 구경할 수 있어서 좋다.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저녁이라 많이 흔들렸다. 스마트폰에서 볼때는 몰랐는데, PC로 보니까 화질이 안 좋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인간이 이성적으로 여기는 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분리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매사를 생각하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이 무엇보다도 꼭 필요한 것은 자신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데 용기와 강인함을 지니고 자아를 철저하게 긍정하는 일이다. 에리히 프롬 『자유로부터의 도피』   매슬로의 자아실현을 이룬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현실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각하고 쾌적한 관계를 유지 자연을 …

서울의 비싼 물가

참고사이트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2773108 서울이 다른 도시보다 비싼 품목이 생필품에 집중되어 있다. (커피 빼고)  우리보다 잘 사는 선진국도 생필품의 가격은 저렴하다. 특히 주식으로 하는 빵과 우유, 건강을 위한 과일, 자주 마시는 커피 등은 저렴한 편이다. 그런데, 우리는 교통비 등은 저렴한 대신 생필품의 가격이 더 비싸다. 전세계에서 가장 빵이 비싼 도시는 서울 한국의 우유 값은 독일 우유의 …

살면서 꼭 해야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고3인 작은 애를 보면서 인생이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국제화 시대이며, 복잡한 현대에 살아간다는 것은 과거에 비해 훨씬 어려워졌다. 생각해보면 난 참 편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다 같이 어려운 시기에 태어났기에 다같이 함께 경제적으로 힘들었고, 학생시절의 약간의 고민으로 방황하던 시기도 있었다. 요즈음은 빈부 격차도 심하고 다양한 사고과 가치관이 충돌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더 힘든 시기라고 느끼는 …

자기 책을 낸다는 것

새벽에 자고 있는데, 아내가 깨운다. 새벽에 아파트 산책을 하고 싶은데, 같이 가자는 것이다. 새소리가 들려서 산책하고 싶다는 것이다. 난 비몽사몽 간에 따라갔다. 그런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시 우산을 가지고 나갔다. 한바퀴를 돌고 나니 잠이 깨서 회사 얘기를 했더니, 아내는 그만 들어가자고 한다. 회사 얘기를 집에서 안하는 것이 좋은데, 자꾸 업무 얘기만 하니까 싫었나 보다. ㅎㅎ …

조카 결혼식

지난 주말에 작은 고모네 큰 누나인 인순이 누나의 큰 아들 결혼식이 있었다. 올해 42세로 늦은 결혼이지만 늦게나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해서 다행이다. 영호형네 둘째인 정은이가 소개해서 만났다고 한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던 간호사인데 대구에서 근무하다가 서로 만난이후로 서울의 더 좋은 직장으로 옮겼다고 한다. 큰 조카의 결혼이 늦으니, 다섯살 아래인 막내도 결혼이 늦어지고 있다. 요새 결혼식에서는 주례가 …

영화 기생충

토요일 저녁 퇴근길에 영화를 보러 갔다. 아내와 함께 봤는데, 특별히 인상적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아내는 중간중간에 무서웠다고 한다. 난 약간의 긴장은 있었지만, 한번의 반전외에는 후반의 내용을 유추가 가능한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시나리오 였다.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대칭을 통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무계획을 주장하던 주인공은 결국 아들의 계획에 의해 구출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