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수확

매년 5월이면 고구마를 심는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첫 수확을 시작한다. 매년 첫 수확은 앵두다. 격년으로 열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앵두가 열리지 않았다. 올해에는 재작년처럼 많이 열렸다. 또한 시기를 놓치지 않았다. 매주 방문하니 적어도 앵두가 그냥 바닥에 떨어져 수확을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 밭에 있는 앵두는 작다. 아랫 집에서 키우는 앵두는 크다고 한다. 처음을 묘목을 …

주식투자의 기술적 분석

작년에 주식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올초 주가가 최고점일때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수익률이 마이너스이다. 처음에는 ‘장기투자니까 괜챦아’라고 위안을 삼다가 10년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대기업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조건 묻어 두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처음에 주식투자가 일종의 도박 같은 것으로 생각했지만 단타를 하지 않는다면 일정한 규칙이 있고 중장기 예측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격적으로 …

부산 출장

회사 업무로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다. 3시간 회의하려고 왕복 10시간을 이동한 셈이다. 번갈아 가면서 운전을 했는데, 가는 길에 비까지 내렸다. 그냥 KTX 타고 다녀왔으면 싶었다.  

비 오는 5월

농막 공사가 끝났다. 추가로 데크와 지붕작업이 있지만 우선 실내에서 쉴 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되었다.  소소하게 보완할 것이 있지만, 그건 천천히 해야겠다. 이제 캠핑 수준의 살림도구를 업그레이드할 때이다. 언제든지 찾아가도 집처럼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록 4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욕심을 버리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가끔 밭에 물 주러 가거나 주말에 …

MZ세대

최근에 마케팅 관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요즈음 마케팅 트랜드를 검색하다보니, 그냥 무심히 사용하는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해서 찾아 봤다.(네이버 시사상식사전) 2021년 기준으로 만 나이로 계산하면 밀레니엄세대는 26~41세, Z세대는 21~25세에 해당한다. [M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

알 수 없는 주식투자

주식 투자는 정말 복잡한 도로에서 눈 감고 걷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가 오르거나 내린다. 나중에 이유를 다른 사건과 연관 지어 억지로 추측할 뿐이다.  일반적으로 오르거나 내리는 사유는 실적이 좋을 거라는 전망(실제 실적 발표시에는 보통 하락), 준비중인 사업이 전망이 있다는 언론의 보도, 전반적인 유사업종의 상승, 금리가 오르거나 내릴 거라는 보도 등 대부분이 실제 사건이나 …

올 겨울 가장 추운 날

오늘 낮 최고 온도가 영하 9도라고 한다. 단단하게 입고 출근했는데, 걸을 때에는 몰랐는데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데 손발이 시려웠다. 오늘 따라 버스도 10분이나 늦게 왔다. 나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가천역 근처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 회사에 도착하니, 10시였다. 어제 밤에 내린 눈 때문에 도로가 막혀서 한 시간이나 더 걸렸다. 내 생각에는 버스앱으로 기다린 …

추운 겨울 아침에

오늘은 미사리로 출근하기 때문에 아침에 조금 여유를 부렸다. 보통은 광명으로 출근하는 버스에서 부족한 잠을 채우지만, 오늘은 셔틀버스를 타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조금 더 잤다. 나는 7시 20분까지 아침을 먹고 쉬다가 씻고 출발하기 위해 그시간에 알람을 맞춰놓는다. 오늘은 그 시간에 일어났다. 몸은 습관적으로 6시 40분에 알람소리에 깨지만 눈을 감고 있다가 세번째 알람 소리에 이불 속에서 빠져나왔다. …

손미나 에세이

요새 자동차의 진동과 소음이 심해져서 운전중에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주변의 소음이나 자동차의 소음이 들리지 않아 위험에 대한 감지가 늦을 수 있지만, 교차로에서 조심하고 과속으로 달리지 않으면 문제 없을 거 같다. 헤드폰을 사용하면 자동차의 라디오를 듣기 어려워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인터넷 라디오나 음악을 주로 듣게 된다. 원하는 라디오 방송이 나오지 않는 시간에는 팝캐스트를 통해 지나간 …

과태료 취소처분

잠깐 짐을 나르고 나서 차로 왔는데, 주차위반 통지서가 붙어 있었다. 물론 단순히 짐만 내리고 온 것이 아니라서 주차시간은 조금 되었다.  통지서의 내용을 보니, 주민신고로 되어 있었다. 아마 빌라 앞 도로에 세워놓으니, 주민이 신고한 거 같다. 주변에 황색 점선이 있었지만, 내가 주차한 곳에는 선이 그어져 있지 않은 곳이었다. 전화를 걸어서 내 사정을 얘기해 보니, 이의신청을 해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