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물 주러 가기

오랜동안 비가 오지 않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거 같아 금요일 오후에 조퇴를 하고 밭에 물 주러 갔다. 퇴근 시간이라 외곽 순환도로가 막혔지만, 고속도로에 진입하니 차가 막히지 않았지만 피곤해서 잠깨는 사탕을 3개나 먹었다. 운전을 오래하는 것은 정말 피곤하다. 날씨가 더울 거 같아서 잠을 자지 않고 바로 오려고 준비 없이 갔는데, 그곳에 도착하니 약간 선선해서 여름에 자고 …

7월의 농막 모습

요새는 회사일로 바빠서 주말에 시간을 내기 힘들다. 월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농막으로 가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에 잡초를 조금 뽑고 오전에 다시 집으로 왔다. 오후에 출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과일나무에 새보호망을 치려고 했는데, 쉽지 않다. 나무 전체를 덮기 위해서는 넓은 새망이 필요하다. 우선 대충 덮었는데, 장마로 비가 많이 오면 떨어질 거 같다. 단단히 끈으로 고정해야 겠다. 고라니가 …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지은이 필립 피셔 내가 이 책에서 배운 것 “경쟁업체에서는 아직 하지 않고 있지만 당신 회사에서는 하고 있는 게 무엇입니까?” 어떤 주식을 살 것인가 적어도 향후 몇 년간 매출액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는 충분한 시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갖고 있는가? 최고 경영진은 현재의 매력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제품 생산라인이 더 이상 확대되기 어려워졌을 때에도 회사의 …

자가격리

주말에 회사에 출근했는데, 퇴근무렵에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왔다. 코로나 확진자가 머물렀던 구내식당에서 같은 시간대에 있었다고 혹시 모르니 검사를 받으라고 한다. 아내와 상의하고 집으로 가지 않고 바로 농막으로 가기로 했다. 이틀동안 머물러야 해서 간단한 물건들은 챙겨놓으라고 하고 집앞에 내어놓은 가방만 가지고 갔다. 가는 길에 햄버거로 저녁을 해결했다. 농막에서 저녁에 형광등을 켜 놓으니, 창가에 작은 모기가 …

가치투자의 비밀

저자 : 크리스토퍼 브라운 기업건강검진3 기업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전망은 어떤가? 이 기업은 가격을 올릴 수 있는가? 비용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가격을 1달러 올릴 때마다 세전 이익도 1달러씩 늘어날까? 이 기업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더 많이 팔 수 있는가? 판매 전망은 어떤가? 마진이 변함없이 유지된다면 판매량이 10% 늘어날 경우 매출 총이익(매출액-매출원가) 역시 10% 늘어나게 된다. …

절실함은 어디서 오는가?

허리가 아파서 회사버스 타는 곳까지 걷기로 했다. 하지만 조금 추워지거나 늦을 거 같은면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하지만 버스가 제 때 오지 않아 기다릴 때에는 ‘그냥 걸어갈 걸 ‘하는 생각이 든다. 며칠 전부터 허리가 많이 아파서 하루종일 통증이 지속된다. 잠 잘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아프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회사버스를 타거나 내린 다음에 집에까지 걷는다. 그러면 통증은 조금 …

올해 첫 수확

매년 5월이면 고구마를 심는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첫 수확을 시작한다. 매년 첫 수확은 앵두다. 격년으로 열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 앵두가 열리지 않았다. 올해에는 재작년처럼 많이 열렸다. 또한 시기를 놓치지 않았다. 매주 방문하니 적어도 앵두가 그냥 바닥에 떨어져 수확을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우리 밭에 있는 앵두는 작다. 아랫 집에서 키우는 앵두는 크다고 한다. 처음을 묘목을 …

주식투자의 기술적 분석

작년에 주식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올초 주가가 최고점일때 주식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수익률이 마이너스이다. 처음에는 ‘장기투자니까 괜챦아’라고 위안을 삼다가 10년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대기업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조건 묻어 두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처음에 주식투자가 일종의 도박 같은 것으로 생각했지만 단타를 하지 않는다면 일정한 규칙이 있고 중장기 예측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격적으로 …

부산 출장

회사 업무로 부산에 출장을 다녀왔다. 3시간 회의하려고 왕복 10시간을 이동한 셈이다. 번갈아 가면서 운전을 했는데, 가는 길에 비까지 내렸다. 그냥 KTX 타고 다녀왔으면 싶었다.  

비 오는 5월

농막 공사가 끝났다. 추가로 데크와 지붕작업이 있지만 우선 실내에서 쉴 수 있을 정도로 정리가 되었다.  소소하게 보완할 것이 있지만, 그건 천천히 해야겠다. 이제 캠핑 수준의 살림도구를 업그레이드할 때이다. 언제든지 찾아가도 집처럼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비록 4평의 작은 공간이지만 욕심을 버리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가끔 밭에 물 주러 가거나 주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