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를 사고

지난 주말에 드디어 DSLR를 손에 넣었다. 거의 매일 slrclub.com에 가서 글을 읽도 남들이 찍은 사진도 많이 봐왔다(물론 장터도 항상 보지만 내게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다.) 최근에 아내가 애들 사진을 인터넷으로 보다가 사진이 많지 않은 것을 보고 디카를 사자고 했다. 물론 작은 디카를 원했지만 난 이기회를 놓칠 수 없어 DSLR를 샀다. 단종된 중고에다가 내수지만 2년 사용했다는 것이 믿기지 …

House

지난 토요일에 새로 이사갈 집을 보고 왔다. 이제 거의 공사가 끝나가고 내부 및 조경공사중이었다. 공사중이라서 건물에 못들어가게 했지만, 다행히 친절한 직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이사갈 11층까지 보고 왔다. 전에 한번 보았기에 크기는 대략 가늠하고 있었지만, 다시 보니 베란다가 굉장히 넓었다. 확장공사를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들 방이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확장공사를 해서 침대를 놓을 …

Coding

오후내내 SQL문을 가지고 쩔쩔매다가 퇴근시간 지나 애들 데릴러 갈 시간까지 넘겨 버렸다. 뿐만 아니라 집에 왔다 다시 가서 2시까지 해서야 겨우 끝낼 수 있었다. 차분히 보면은 될 것을 자료의 량이 많은 편도 아닌데, 데이타를 가지고 확인할려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오다 생각해 오니, 이런 것이 나이가 든는 것인가 싶다. 사소한 것에서 부터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

시력검사

어린이집에서 지윤이 시력검사 결과가 나왔다. 물론 정상이었다. 좌,우 모두 1.0이다. 애들 시력은 만3세부터 측정이 가능한데, 만약 이시기에 시력발달이 늦은 어린이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시력발달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한다. 처음 애기를 낳고 유아 교육에 관한 책을을 많이 봤지만, 서윤이가 걷고 말할 수 있을 정도 되니 마치 애들에 대해 많이 아는 것처럼 관심이 적어졌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

노트북 최초 구입

어제 판매자가 회사로 노트북을 가지고 왔다. 2개의 모델이었는데, 비록  액정이 작을지라고 파나소닉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귀여웠다. 또한 파나소닉은 국내에 별로 알려지지 않아 불편할 것 같았다. 저녁에 집에 가져와서 와이프가 잘 때 윈도우 XP를 설치할려고 했는데, ‘태극기휘날리며’를 빌려가지고 왔다. 그것도 테이프가 2개나 되는 장편영화이다. 결국 새벽 2시가 넘어서야 영화가 끝났다. 회사에서 빌려온 노트북을 본다고 하니, 지난번에 구입할려고 …

物病

내 나이가 벌써 36세이다. 그런데요.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 추석 연휴내애 난 노트북에 빠져 있었다. 그러다가 결국은  인터넷 옥션에서 노트북을 낙찰 받았다. 이제 고민이다. 구매를 해야 할지 포기를 해야 할지.. 가격이 저렴한 만큼 구형인 제품이다. 내가 갑자기 노트북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 GPS를 사면서 네비게이션에 관심을 갖다고 결국은 노트북까지 와서 낙찰까지 받게 되었다. 과연 나한테 노트북이 필요할까? …

서윤이의 눈다리끼

요새 눈다리끼를 뭐라고 말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 서윤이가 눈에 다리끼가 났다. 그런데, 서윤이도 아프다고 안하고, 나도 회사일로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는데, 계속 왼쪽 눈의 다리끼가 없어지질 않았다. 다행이 올림픽의 날이라서 금요일에 쉬게 되어 병원에 갔다. 의사의 말로는 다리끼를 째는 수밖에 없다고 한다. 아니면, 계속 다리끼처럼 살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병원의 처치실에 서윤이는 …

나이가 든다는 것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아니면, 그동안 해 놓은 것이 많은면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인가? 세월의 흐름이 요새 느껴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또한 추진력도 떨어지게 된다. 육체적으로 힘이 드니, 자연이 의욕도 떨어지게 되는 것 같다. 며칠전에 직장동료가 삼결살을 사주었다. 같이 마라톤을 하는 어떤 과장님도 함께 왔는데, 정말 젊어보였다. 운동을 통해 육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찾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