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의 힘
어제 온 가족이 TV앞에 모여서 위대한 탄생을 봤다. 애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프로이다. 더우기 어제는 시청자가 직접 투표할 수 있었다. 애들은 친구끼리 문자를 보내고 받으면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후보를 찍으라고 한다. 서윤이는 TV앞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예상하지 않았던 후보가 떨어지자 아내는 어린 여자애들이 이쁜 여자를 찍지 않아서 인 것 같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12시에 끝났는데 참여자가 …
어제 온 가족이 TV앞에 모여서 위대한 탄생을 봤다. 애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프로이다. 더우기 어제는 시청자가 직접 투표할 수 있었다. 애들은 친구끼리 문자를 보내고 받으면서 자기들이 좋아하는 후보를 찍으라고 한다. 서윤이는 TV앞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예상하지 않았던 후보가 떨어지자 아내는 어린 여자애들이 이쁜 여자를 찍지 않아서 인 것 같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12시에 끝났는데 참여자가 …
오늘은 출근해서부터 계속 바빴다. 전화도 많았고 동영상 올리는 당번에 서버 KVM스위치 추가에다 기안까지.. 다행이 오래 걸리는 것들은 아니어서 퇴근 무렵에 전부 끝났다. 정확히 퇴근 10분전에 정리가 되어서 7시 정각에 사무실문을 나섰다. 본부에서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퇴근이었다. 전에 이렇게 퇴근하는 사람들을 보면 ‘크게 바쁘지 않은 업무를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게 아니라 기업문화가 달라서라는 생각이 든다. …
일본 원전이후 처음으로 내리는 비에 방사능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조심스럽게 걸었다. 그런데 셔틀버스를 타는 순간 무슨 냄새가 심하게 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맨 뒤에 앉아서 창문을 조금 열면서 환기를 시켰다. 춥기는 했지만 머리가 아파서 차라리 추운 게 나을 정도였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이런 냄새에도 잘 자는 것을 보니 신기했다.
지난 월요일에 용문산에 올랐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가 아니어서 이정표가 별로 없었다. 특히 정상 부근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정상 방향을 알면서도 한참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조금이나마 시간을 단축하려고 군부대 펜스를 따라 눈이 쌓인 위험한 길을 통해 겨우 올라갔다. 정말 조금만 잘못해도 추락사고가 있을만한 곳이었다. 이미 지나온 길을 되돌아 갈 수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앞으로 …
며칠전에 아내와 함께 집앞 수퍼에 갔다. 10만원어치 이상을 사면 스테인레스 밀폐용기를 준다고 해서 잔뜩 사가지고 계산대 앞에 줄을 서고 있었다. 그런데 나이든 양복입은 아저씨가 소주 2병을 들고 걸어오는 모습을 봤다. 그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조금은 안쓰럽기도 하고..혹시 기러기 아빠인가? 한편으로는 당당해 보이기도 했다.난 술을 잘 하지 못해 도수가 낮은 과일주를 사다 놓으면 꽤 오랫동안 먹는다. …
지난 몇주 동안에 홈페이지가 중간에 끊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업체를 호출했다. 웹방화벽, 서버, 네트워크, 웹서버SW 업체까지..예상했던 대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문제가 되는 구간은 발견했고 해당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우리 같은 클라이언트가 업체간 문제를 떠넘길때 사용하는 방법인데 매우 효과적이다. 모두 모여 있으니 부재로 인한 지연 및 문제원인에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가끔 자기 탓이 아니라고 우기는 …
가든파이브에서 저녁을 먹고 지하에 있는 킴스클럽에서 커피를 사왔다. 커피는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저렴했다. 보통은 120g에 12,000원하는데, 이곳에서는 100g에 8,500원에 살 수 있었다. 그런데 에스프레소용으로는 별로였다. 드립용으로는 괜챦았다. 왜 내가 만든 커피는 쓸까? 또한 내가 내린 에스프레소는 맹탕일까? 정말 제대로 교육 한번 받아야겠다. 제대로 된 에스프레소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공부부터 더 해야겠다. 핑게일지 모르지만 원두의 …
공정한 경주를 위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 시합기간동안 합숙하는 곳에 와 있다. 나는 오늘 당직이다. 휴대폰조차 휴대가 금지되어 있으나 비상연락용으로 허용된다. 이곳에 오기전에 저녁을 먹고 계속 방에만 처박혀 있다. 선수가 아닌 내가 넓은 방안에 갇혀 있다는 느낌이다. 외부와 연결은 오로지 TV뿐이다. 다른 할일이 없어 밀린 책을 다 읽었다. 아직 10시 전인데 졸립다. 바깥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린 엄청난 …
어제 스파게티를 만들고 있는데 서윤이가 노트북을 들고 엄마가 만든 수세미보관통을 찍겠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노트북 카메라로 간단한 녹화 정도만 했지 그것을 디카처럼 사용할 생각은 못했다. 굳이 디카로 찍어 다시 옮길 필요가 없어 좋을 것 같다. 본부에 들러 지하철로 출근하는 길에 점심은 던킨에서 해결했다. 빵2개로 해결한 점심은 괜챦았다. 하지만 던킨에서 판매하는 드립용커피를 사고 싶어서겨우 참았다. 한잔에 천원 …
내가 만든 홈페이지에서 악성코드를 배포하고 있었다니!크롬으로 실행해보면 악성코드가 있다는 표시가 뜨고 실제로 알약에서 바이러스가 걸렸다고 표시가 된다. 그럴때마다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무척이나 귀챦았다. 별 문제도 없어 보였다.그래서 구글에 문의하려고 했는데, 도대체 회사에 문의하는 방법을 못 찾겠다. 포기하고 악성코드 체크 기능을 막고 쓰려고 하는데, 왠지 찜찜해서 네이버검색을 해보니, 정말 제로보드4에 악성코드가 들어가 있었다.회원그룹관리하는 부분의 헤더에 rs521.com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