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모히칸

며칠전에 회사에서 간만에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퇴근길에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마시는 물에 커피를 조금 타서 마셔서인지 밤에 잠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영화음악을 듣다가 라스트모히칸의 OST를 들었다. 영화가 생각이 나서 블루레이 화질의 영화를 내려받았다. 92년도에 만들어진 영화라서 화질이 별로일 줄 알았는데 영화 원본파일에서 블루레이로 만들었는지 화질이 매우 선명하고 음악도 훌륭했다. 한글자막이 아쉽긴 했지만 워낙 많이 본 …

수영의 재미

이제 수영을 14개월이 넘어간다. 최근에 기초반에 다니고 있지만 틈틈이 자유수영을 통해 연습중이다. 지난 며칠간 나는 새로운 발견을 했다. 그동안 올림픽수영장에 가면 쉬지 않고 수영하시는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은 참으로 천천히 가기 때문에 중간에 추월하거나 배영으로 뒤따라 가곤 했다. 그래도 내가 그분들보다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서 항상 만나곤 했다. 물론 내가 쉬지 않고 수영하지는 않아도 만나게 …

라 마리나 까베네 소비뇽 2012

이마트에서 1만원에 팔길래 사왔던 와인이다. 한달 정도 집에서 숙성(?)후에 4일 휴가이기에 저녁에 조금씩 마실려고 와인을 꺼냈다. 그런데, 처음 개봉해서 마실때에는 약간의 알코올냄새가 걸려서 맛이 별로하는 생각이 들었다. 2잔을 마시고 코르크마개를 닫아 놓고 이틀 뒤에 다시 마개를 열었다. 이미 공기와 접촉을 해서 산화가 많이 진행되었을 거라서 오늘까지만 마실 수 있을 거 같았다. 코르크 막개가 뭉개져서 다시 …

장마 중간의 맑은 하늘

원래 오늘 캐러비안베이에 놀려가려고 휴가를 냈다. 하지만 갑자기 일이 생겨서 갈 수 없게 되었다. 아침부터 하늘만 보고 있다. 이렇게 날씨도 좋은데, 물론 흐리긴 하지만 물놀이하기에는 딱 좋은 거 같다.

버려진 애완동물

아침에 버스를 타려는데 갈색 쥐가 풀속에서 나와 서성인다. 근데 자세히 보니 쥐는 아닌 거 같고 앞발을 드는 것을 보니 다람쥐 같아 보이기도 하다. 그런데 비를 많이 맞아서인데 몰골이 말이 아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내는데  다시 풀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래서 풀 속으로 살펴보는데 무슨 새장 같은게 있다. 알고 보니 누가 햄스터를 키우다가 버린 거 같았다. 햄스터는 …

작은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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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사다 놓은 작은 화분을 거실에 있는 테이블에 올려 놨다.
그냥 화분들 틈에 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더욱 귀엽다.
맨 왼쪽은 아내가 고를 거, 그다음은 지윤이와 서윤이, 마지막은 내가 고른 화분이다.

사무실에도 하나 갔다 놔야 할텐데…
내 주변에 있는 화분이 말라 죽은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래서 주변이 너무 썰렁하다.

쉬는 날 할일 추가

주말에 근무하기에 평일 월,화에 쉰다. 애들도 학교에 가고 아내도 출근하면 할일이 없다. 일주일에 한번은 밭에 가지만 요새는 특별히 할 일도 없다. 잡초를 뽑아주고 잔디에 물을 주고나면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래서 할일 하나를 만들었다. 친구 만나서 점심 먹기이다. 요새 자주 보지 못한 친구들을 찾아가서 밥을 먹는 것이다. 어제는 성빈이를 만나서 회사 얘기와 애들 얘기를 하면서 수다 …

감각이 있는 서윤이

그저께 서윤이가 학교에서 뉴스 동영상을 편집해야 한다고 해서 맥미니에 있는 iMovie를 실행시켜 간단한 사용법을 알려줬다. 나도 처음 실행하는 거라서 인터넷을 찾아봐서 조금 알려줬다. 어제 저녁에 피곤해서 깜빡 잠들고 나서 깨어보니 12시가 넘었다. 그런데 서윤이가 잠도 안자고 TV앞에서 편집하고 있었다. 도와줄려고 봤는데 이미 끝냈다고 한다. 편집을 끝내고 모니터링중이었다. 나도 소시적에 동영상 편집을 해 본 적이 있었지만 …

차량용 공기청정기

티몬에서 오토메이트 차량공기청정기를 판매하길래 주문했다. 맨 처음 차를 샀을때 조금 이용해 보고는 별 효과가 없는 거 같아 버린 기억이 있다. 그리고 집에 회사에서 받은 싸구려 공기청정기를 사용했는데, 음이온이 너무 많이 나오는지 비리내가 나와서 버린 적이 있다. 더우기 난 비염이 있어서 저녁이 되면 코가 막히는 거 같다.(집의 공기가 안좋는 건가?) 그런데, 최근에 회사에서 공기청정기 2대에 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