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에 민원을 넣다

며칠전에 가평군청에 밭 주변에 하는 공사관련하여 민원을 넣었더니, 오늘 현장을 방문한다고 해서 가평밭으로 갔다.  내 땅에 도로를 낸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더니, 설계변경을 다시 받아야 하고 내게서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축대는 내가 쌓을 이유가 없다고 한다. 도로를 보강하기 위한 축대이므로 도로공사 내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냥 승인해주지 말고입구 위쪽으로 축대부터 우측에 해당하는 땅을 …

설악밭 공사 완료

아침에 공사가 끝난 현장을 다녀왔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당초와는 다르게 도로에 내땅이 많이 들어 갔다. 보강토를 쌓으면서 경사가 진다고 하기에 도로와 1m를 뛰워서 축대를 쌓았는데, 그냥 수직이다. 도로만 당초보다 1m가 더 들어갔다. 즉, 위쪽은 2.5m 가량 내 땅이 도로에 포함된 셈이다. 초반에 양보했더니 슬금슬금 내 땅만 더 손해 봤다. 그냥 공사도 안하고 내버려 둘 걸 …

시골의 작은 밭

아침에 일찍 설악에 있는 밭에 갔다가 출근했다. 옆땅에서 도로 공사를 하면서 우리 밭에도 보강토 쌓는 작업을 하기에 경계면을 확인하러 갔다. 어느 정도 도로가 넘어오는 지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이미 내 땅에 도로를 내도록 허락한 마당에 큰 의미가 없는 셈이다. 다만 전주가 이전한 위치를 확인하고 크게 넘어온 것이 없다는 것만 확인하고 왔다. 아파트에 살다가 근교에 내 땅을 …

가설건축물신고필증

경매로 밭을 낙찰 받은지 만 3년3개월이 지났다. 지난 주에 아내가 아파서 주말마다 자연속에서 자고 왔으면 한다. 컨테이너라도 갔다 놓자고 설득해서 허락을 받았다. 마음이 바뀌기 전에 우선 컨테이너 설치를 위해 인터넷으로 가설건축물 신고를 했다. 그리고 창립기념일로 쉬는 날에 가평 컨테이너에 가서 계약을 하고 왔다. 당초 3X4 사이즈는 180만원이었지만 스티로폴을 좀 더 두껍게 하고 창문도 이중창으로 하다보니, …

고구마

어릴 적에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농사일을 거의 해본 적이 없었던 나이지만, 어릴 적 기억에 엄마를 따라가서 고구마 캐는 등 밭농사를 몇 번 도와준 기억이 난다. 도시에 살면서 어릴 적 기억 때문인지 밭농사를 하고 싶어서 가평 근처에서 조금씩 농사를 짓는다. 거리가 멀어서 심어놓고 가끔 물 주러 가는 정도이다. 작년에는 고라니 때문에  고구마농사를 망치고 칡넝굴 때문에 말라 버려 …

2015년도 고구마 수확

전부는 아니고 몇개만 시범 삼아 땄다. 고구마를 심은지 4개월 정도 되었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개만 캐 봤다. 멀칭한 곳은 전에 부터 밭을 갈았던 곳이라 거름기가 조금 남았는지 제법 큰 고구마도 나왔다. 하지만 멀칭도 안한 곳은 손가락만 하다. 조금 더 있는다고 자랄 거 같진 않지만 다음 주에 조카애들과 따야겠다.

농사일기

이젠 주말에 쉬니, 밭에 가는 것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아침 6시 일어나서 출발했다. 50분 정도면 도착하는데, 차가 막히기 시작하면 대책이 없다. 이곳의 계절은 서울보다 1개월이 늦다. 그래서 벚꽃도 5월초에 피고 장미도 늦게 핀다. 우리 밭에 심어놓고 장미 2개가 올해 꽃을 피웠다. 괜히 기분이 좋다. 작년에는 거의 죽어가는 거 같았는데. 블루베리는 땅이 좋지 않아서인지 열매가 …

노후준비

내 나이가 이제 40대 중반이 되어간다. 앞으로 10년 정도 더 근무한다고 치면 지금쯤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살기에도 빠듯하고 조만간 애들이 본격적으로 입시에 돌입하면 많은 학원비에 대학등록금까지 걱정해야 할 처지이다. 그럼에도 지금 준비를 해야 하기에 경매로 농지를 알아보고 있다. 서울근교는 여전히 비싸지만 200평 정도로 나온 땅이 있어 시도해보려고 한다. 우선은 주말농장으로 농사를 배우면서 서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