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컴퓨터
사람도 컴퓨터처럼 이것저것 하라고 머리속에 지시해 놓고 잊었으면 좋겠다. 조금 버벅대겠지만 오랫동안 머리를 싸메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도 컴퓨터처럼 이것저것 하라고 머리속에 지시해 놓고 잊었으면 좋겠다. 조금 버벅대겠지만 오랫동안 머리를 싸메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도는 몇차례하지 않았지만 한달을 넘겼다. 몇번해보고 말다가 다시 일주일 뒤에 한번 해보다가 말고. 다시 어제 밤에 하다 포기하고. 오늘 다시 맨처음 버전으로 했더니, 그냥 됐다. 사운드카드가 잡히지 않아 다시 사운드카드를 잡았다. 스노우레퍼드로 삽질 3-4번하다가 결국 처음 것으로 2-3번 시도 끝에 된 것이다. 어이가 없다. 안될때는 안되더니, 될때는 갑자기 되어 버린다. 잠깐 동안 배운 단축키. 매킨도시의 …
시도는 몇차례하지 않았지만 한달을 넘겼다. 몇번해보고 말다가 다시 일주일 뒤에 한번 해보다가 말고. 다시 어제 밤에 하다 포기하고. 오늘 다시 맨처음 버전으로 했더니, 그냥 됐다. 사운드카드가 잡히지 않아 다시 사운드카드를 잡았다. 스노우레퍼드로 삽질 3-4번하다가 결국 처음 것으로 2-3번 시도 끝에 된 것이다. 어이가 없다. 안될때는 안되더니, 될때는 갑자기 되어 버린다. 잠깐 동안 배운 단축키. 매킨도시의 …
광화문 근처에서 교육이 있어서 광화문광장이 생긴이래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했다. 차선이 많아 무척 넓어 보이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젠 조금은 답답해 보였다. 중간에 이런 저런 시설을 많이 만들어서 인지 그전에 경복궁 앞이 시원해 보였다면 이젠 도리어 더 답답해진 기분이 든다. 세종대왕의 상은 황금색 색깔은 도심의 색깔과의 단절된 느낌이 들 정도이다. 중간에 애들을 위한 작은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있긴 …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거실에 나와 하늘을 보는 것이다. 새로 이사 온 이후로 나의 습관이 되었다. 이곳에 좋은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좋은 전망이다. 하늘을 실컷 볼 수 있고 햇빛이 거실 안쪽까지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가끔은 노을이 지는 멋진 모습도 볼 수 있다. 나는 어렸을때 시골의 하늘이 좋았다. 굳이 하늘이 아니어도 자연이 좋았다고 해야 …
현미처제네로 가는 중에 가든파이브 앞쪽이 막혀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엄청 큰 렌즈를 끼운 아줌마가 혼자 걸어가고 있었다. 근처에서 노을 사진을 찍고 가는 것 같았는데, 메고 있는 큰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사진찍을 꺼리를 찾고 있었다. 나이드신 아줌마 혼자서 그러는 것을 보니, 취미도 함께해야지 혼자하는 것을 보니, 쓸쓸해 보인다. 얼핏봐서는 늦게 취미를 배워서 …
어제 회사에서 대대적인 실,팀장급 인사발령이 있었다.요즈음에는 너무 자주 대대적인 인사가 있는 거 같다. 어떠한 기준으로 인사가 나는지도 잘 모르겠다.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이 중요요직으로 가는 것은 맞는 것 같으나, 외부 압력으로 이렇게 대대적으로 인사를 감행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집에 오니, 아내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모아놓은 돈으로 투자한 회사의 주식의 거래가 중지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 보니 …
올초에 엄청 눈이 내린 뒤로 출근길에 어느 정도 오는 눈은 무시하게 된다. 에스키모인이 영하 40이하는 춥지 않다고 느끼는 것와 마찬가지이다. 회사까지 가까워서 눈내릴때 출퇴근 고통은 겪지 않은 터라 아직도 난 눈이 좋다. 적당한 친구들만 있으면 눈싸움도 하면 좋을텐데, 나와 제일 가까이 있는 아내는 눈싸움을 싫어한다. 그래서 서윤이와 하는데, 거의 일방적으로 내가 진다. 난 제대로 공격을 …
이사와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인데, 오랜만에 한파가 몰아쳤다. 전세계적으로 춥다고 한다. 양식장의 물고기가 얼고 플로리다에도 영하의 날씨라고 한다. 우리집은 마치 가을 캠핑장에 온 것 같다. 그냥 춥다. 딱히 어디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지는 않은데, 바닥도 차갑고 냉기가 흐른다. 온가족이 집안에서 잠바를 입고 TV를 보고 있다. 어찌해야 할지 걱정이 된다. 어서 봄이 와야 한텐데….
결혼12주년이다. 그런데도 오늘 2번이나 싸웠다. 아침 먹을 때 한번, 저녁 먹고 나서 한번. 최근에는 정말 잘 싸운다. 난 싸우면서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참지 못한다. 대신 요새는 화해하는 방법을 배워서 금방 화해한다. 주로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한다. 해보면 별것도 아니다. 장모님이 주말에 오신다고 해서 여행도 못가고 결국 주말내내 집에만 있었다. 오늘 원래 장모님이 계신 큰 처형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