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사진
우리집의 고양이는 정말 사진찍는 것을 싫어한다.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가져가면 바로 얼굴을 돌려버린다. 그렇다고 멀리 도망가지도 않는다. 근처에 있으면서도 시선을 피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게 약올린다.
우리집의 고양이는 정말 사진찍는 것을 싫어한다.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가져가면 바로 얼굴을 돌려버린다. 그렇다고 멀리 도망가지도 않는다. 근처에 있으면서도 시선을 피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게 약올린다.
기둥 뒤에 숨어서 나를 보고 있는 모하. 혼자 심심한가 보다. 내가 잘 놀아주지 못해서인가 보다.
내 첫집을 장만하면서 구입한 드럼세탁기가 고장이 났다. 15년이 되어 부품을 구할 수 없어서 AS가 불가하다고 해서 새로 구입했다. 요즈음 대세는 21kg용량이지만 그렇게 큰 것은 필요하지 않고 그렇다고 다시 10kg짜리를 살 수는 없어서 올해 나온 모델인 19kg용량 제품으로 구입했다. 문제는 기존 꺼보다 크기가 커서 베란다의 세탁기 공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급하게 세탁기 턱 확장공사를 했다. …
코로나19 때문에 외부 여행을 하지 못해 답답했다. 그래서 평일에 서울에서 멀리 있는 파주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다. 원래는 원두를 사려고 네이버 찜스토어에 저장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다른 곳에서 원두를 사면서 찜스토어를 정리하다가 까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방문했다. 오전에는 차가 막힐 거 같아서 점심 이후에 다녀왔다. 약 한 시간 조금 더 걸려서 2시에 도착했다. 입구에 차가 세워져 있어서 …
항상 털을 깍고 나면 다시 어린 고양이가 된다. 그리고 털을 깍으면 항상 간식을 먹는다는 것은 이젠 모하도 알고 있다. 그래서 얌전하다. 그런데, 오늘은 간식 한개로는 부족했는데, 캔 한개를 먹고나서도 짜먹는 간식을 먹은 다음에서야 놀러간다.
아침에 직장동료가 오래된 사진을 줬다. 16년전에 출장 가서 찍은 사진이다. 당시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탈리아 출장을 다녀왔는데, 현지에서 개발이 진행되는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한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이다. 당시 사업부장님과 같이 찍은 사진이다. 마라톤을 좋아하셨던 분인데, 출장중에 이분을 많이 힘들게 했던 기억이 난다. 내가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셨던 부장님이다. 아침에 달리기한다고 하다가 낙오되어 출발하기 전에 …
나는 계속 싱글윌의 원샷용 바스켓으로 그전에 사용하던 가찌아 클래식과 같은 수준으로 맞추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젠 브레빌과 가찌아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거 같다. 가찌아는 상업용 포타필터와 같은 규격이라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에 대한 규칙들이 대부분 적용이 된다. 하지만 브레빌은 설명서대로 해야 한다. 즉, 원샷용 바스켓은 원두를 10~12그램을 채워야 하고, 더블샷은 18~20그램을 채워야 한다. 이번에 18그램을 채워서 투샷을 …
오늘 아침에도 마스크를 구하려고 큰애와 같이 약국 앞에서 줄을 섰는데, 20명에게만 판다고 해서 못 샀다. 인터넷으로 마스크 번개 판매하는 곳의 링크를 오후내내 클릭했지만 계속 품절이라 구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잠깐 쉬는 사이에 판매가 되었는지 오늘 판매는 종료라고 뜬다. 다행히 며칠 전에 구입한 일반 면마스크가 도착했다. 필터를 끼우기 위해 마스크 좌우를 텄다. 안감과 겉감 사이에 필터를 …
큰애의 학교가 개강이 연기되어 집에서 하루종일 놀고만 있다. 그래서 요샌 매일 뭔가를 만든다. 최근에 만든 것중에서는 케익이 맛있다. 케익에 버터를 넣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달지도 않아서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