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고구려 마라톤 32km

3월 15일 풀코스 대비하여 사전 점검차 참가했던 고구려 마라톤에서 엄청 고생했다. 작년에 동마 직전에 참가했던 32km대회는 3시간 이내로 힘들지 않게 완주했었는데, 올해에는 겨울에 합동훈련에 한번도 참가하지 않아서인지 막판에 걸으면서 힘들게 완주했다. 16키로 지점에서 턴하면서 무릎이 조금 아픈 거 같아서 착지동작에 신경을 쓰면서 뛰었다. 발를 뒤로 들어올리는 동작은 착지시 뒤굽치가 먼저 닿지 않아 무릎에 충격을 덜 …

손기정 마라톤 후기

드디어 마라톤 대회를 걷지 않고 뛰어서 완주했다. ㅎㅎ ​그동안 2번의 동마와 구례 풀코스에서 모두 걸었던 아픈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걷지 않기”였다. 구례에서 왼쪽 무릎이 아파서 제대로 달리기 연습을 못해서 기록 단축 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걷지 않는 걸로 했다. 그런데, 오프로드의 준호씨가 서브4가 가능할 거 라고 희망을 줘서 속으로 서브4도 기대했다.​ 요샌 보급이 워낙 …

바르셀로나 마라톤 참가신청

며칠 전에 내년 서울마라톤 접수를 하지 못했다. 오후 9시에 접수를 시작하는데, 아내와 산책하면서 휴대폰을 놓고 가는 바람에 알람을 확인하지 못했다. 집에 와서야 알았고 뒤늦게 신청을 했지만,  이미 마감되었다. 30분도 되기 전에 마감된 거 같다. 그 시간대에 2,800명이 신청 가능하다고 했는데, 참가자가 더 많았던 거 같다. 오늘 아침에 러닝준비를 끝내고 스마트폰을 보다가 내년 바로셀로나 마라톤 일정이 …

마라톤 대회 준비: 날씨와 복장에 대한 고민

올해 마라톤 대회의 날씨는 작년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할 예정이며, 내 완주 기록상 최소 2시간 이상은 비를 맞으며 달려야 한다. 다행히 예보상 강수량은 1mm 이하로 예상되어 특별한 방수 대책은 세우지 않았다. 하지만 작년보다 기온이 낮아 어떤 복장을 갖춰야 할지 고민이 된다. 3시간대 기록을 가진 선수라면 싱글렛만 입고 달리겠지만, 나처럼 …

2025 시즌 오픈 챌린지 레이스 후기

지난 주말에 챌린지 레이스에 다녀왔다. 바람이 많이 불어 춥다는 느꼈는데, 기온은 보니 평소 공원에서 운동하던 기온과 큰 차이가 없다. 추가로 조끼를 더 입으려다가 작년과 같은 복장을 했다. 다만 바람막이가 새 걸로 바뀌었고, 머프와 귀마개를 추가했다.  그리고 레이스 벨트에 에너지젤을 챙겼다. 결과는 실패였다. 추가로 장착한 것이 모두 버거웠다. 10키로가 넘어가면서 머프와 귀마개도 벗었다. 레이스벨트에 구겨 넣고 …

훈련 피라미드

기본훈련은 지구력을 기른다. 언덕훈련은 다리 힘을 기른다. 3개월 남겨놓고 인터벌 훈련 훈련 피라미드 훈련 피라미드는 보통 4~6개월 주기로 한 단계에거 다음 단계로 옮겨간다. 기초훈련 : 50% 일일 달리기 : 긴장을 풀고, 쉽고, 편안하게 한다. 장거리 달리기 : 격주에 한번씩 한다. 드페이스 : 편안한 속도로 달린다. 의심나면 속도를 줄인다. 자세훈련 : 일 주일에 두번, 일일 달리기 …

첫 마라톤 참가 후기(서울마라톤)

2024.3.17(일)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작년 여름부터 철인동호회에 가입한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열심하는 것을 보고 나도 자극을 받았다. 동호회에 올라온 대회 정보와 참가후기를 보면서 나도 마라톤대회를 신청했다. 얼리버드 신청인데, 당첨이 되었다. 마라톤 대회는 기록을 제출하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의 건강을 염려해서이다. 하지만 얼리버드는 대회 6개월 이상 남은 기간이라 그동안 준비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얼리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