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커피엑스포

지난달에 티몬에서 사놓은 티켓으로 오늘 엑스포에 갔다. 오후에 다른 일정이 있어서 차를 가져 갔는데, 지하 주차장에 차는 많지 않았지만, 입구를 찾기 힘들었다. 다행이 주차해 놓은  I4구역근처에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인터넷에 말이 많았던 것처럼 티몬 예약처에서 이름과 핸드폰번호 뒷자리를 말해서 구매내역을 확인하고 QR코드가 찍힌 티켓 2장을 받았다.  이것으로 입장할 수는 없고 다시 어플을 …

보스 헤드폰

작년 추석때에 유럽여행을 다녀오다가 파리공항에서 사고 싶었던 보스 헤드폰을 샀다.  아내가 친척 결혼식에 갔는데, 전화 통화하다가 올해 내로 보스헤드폰을 사고 싶다고 했다. 나름 깜짝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아내가 집에 오기 전에 사려고 신림역까지 가서 미개봉제품을 직거래로 샀다.  월드워런티라서 국내에서도 1년간 AS가 된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관세납입영수증이 있어야 국내에서 AS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아마존에서 팔고 …

롯데월드타워 개관 기념 불꽃놀이

아내랑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갔는데, 잠실나루역 근처의 한강변에 사람들이 많아졌다.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오늘 저녁 9시에 불꽃놀이가 있어서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 같았다. 그래서 급하게 집으로 와서 창가에서 구경을 했다. 그런데, 나무가 가린다. 애들 공부방에서 봐야 하는데, 과외선생님이 오셔서 공부중이다. 그래서 아쉽지만 부엌에서 카메라로 찍었다.   당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의 불꽃놀이였다. 타원을 …

털을 깍인 모하

털을 깍은 모하의 모습은 골룸 같기도 하고, 어떨때는 옷을 안입은 고양이 같기도 하다. 털을 깍기 전에는 다리가 짧은 줄 알았는데, 털 때문에 가려졌었나 보다. 이젠 롱다리가 되었다.  털이 없어 저녁에 춥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 안방에서 재워야 하나 싶다.

불쌍한 모하

오늘 모하 털을 깍기 위해 다니던 동물병원에 갔다. 입구에 들어서니 털을 거의 없어 앙상하게 보이는 강아지가 반갑다고 엄청 달려든다. 우리 모하는 병원에 왔다고 무서워 떨고 있어서 그 강아지에게 신경쓰기 힘든데, 몹시 정에 굶주린 것처럼 달려든다. 털을 바짝 잘라서인지 별로 정이 안갔다. 그런데, 미용 담당하는 분이 와서 1cm를 남겨 놓고 자를 수는 없다고 한다. 기계가 최대 …

용문사에서

지난 주말에 아내와 함께 용문사에 갔다. 서윤이가 고3이라서 수험생 엄마들이 많이 가서 소원을 비는 곳이라고 한다. 은행나무 잎 모양에 소원을 적어서 은행나무 옆에 붙여 놓고 왔다. 덕분에 아내와 함께 교외로 나가니, 기분도 좋았다. 더우기 맛있는 밥도 먹고 오니, 옛날 데이트하는 거 같았다.  용문사의 유명한 은행나무. 멀리서 봐도 웅장하다.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는 나무 뿌리

점심 먹으러 대학로에 가다

로마의 페르미니 역에서 한 시간 넘게 달려 파자의 본향 나폴리에 들어섭니다. 진한 초록빛 바다 위에 이글거리는 태양은 ‘오 솔레미오’를 흥얼거리게 합니다. 먼발치 해안가 절벽에 산산이 부서지는 파도가 쉬지 않고 ‘돌아오라 소렌토’를 토해냅니다. 풍랑을 피해 내 배는 살 같이 바다를 지나게끔 루치아 여신께 노래한 산타루치아 해변. 고개 들면 배수비오 화산이 품베이 묻어 둔 과거를 뽐내고 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