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하 털을 깍기 위해 다니던 동물병원에 갔다. 입구에 들어서니 털을 거의 없어 앙상하게 보이는 강아지가 반갑다고 엄청 달려든다. 우리 모하는 병원에 왔다고 무서워 떨고 있어서 그 강아지에게 신경쓰기 힘든데, 몹시 정에 굶주린 것처럼 달려든다. 털을 바짝 잘라서인지 별로 정이 안갔다.
그런데, 미용 담당하는 분이 와서 1cm를 남겨 놓고 자를 수는 없다고 한다. 기계가 최대 3mm정도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랬더니 이렇게 됐다.


집에 와서도 움직이지 않은 그냥 앉아 있기만 한다. 좋아하는 쇼파에도 안가도 많이 뛰어 놀지도 않는다.(하루가 지나서야 쇼파에 가서 잔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