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때에 유럽여행을 다녀오다가 파리공항에서 사고 싶었던 보스 헤드폰을 샀다. 아내가 친척 결혼식에 갔는데, 전화 통화하다가 올해 내로 보스헤드폰을 사고 싶다고 했다. 나름 깜짝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아내가 집에 오기 전에 사려고 신림역까지 가서 미개봉제품을 직거래로 샀다. 월드워런티라서 국내에서도 1년간 AS가 된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관세납입영수증이 있어야 국내에서 AS가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아마존에서 팔고 있는 가격보다 저렴해서 미개봉제품을 직거래로 샀다. 오랜만에 사람많은 지하철을 타고 버스 타고 하니, 피곤했다. 특히 잠심역 근처는 벚꽃 구경하는 인파로 주변 정거장이 매우 복잡했다. 차도 많아서 버스가 사람을 태우기 위해 정류장으로 가까이 올 수 없을 정도였다.





전체적은 헤드폰의 성능은 10만원대의 SRH-440만 못하다. 하지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매우 뛰어나서 바로 앞에서 작게 얘기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즉, 조용한 집에서보다는 지하철이나 외출시 유용할 거 같다. 집에서 듣는다면 대화 단절이다.

집에서 청소하면서 들었는데, 청소기 소음이 작은 소리로 들린다.
‘왜 이렇게 청소기 소리가 작아졌지?’ 하면서 헤드폰을 벗으면 엄청 큰 고음이 들려온다. 확실히 노이즈캔슬링 효과는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