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처음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원두가 미셀라도로 원두였다. 처음 느낀 그 고소한 향을 정말 잊을 수가 없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원두를 사달라고 했다. 내가 마셨던 원두는 에스프레소였지만, 이번에는 그란 크레마로 주문했다. 이것이 조금 저렴하다. 원래 드롱기를 수입하는 회사에서 이 원두도 수입했는데, 이번에 구입한 곳은 다른 곳에서 수입한 것이다. 로스팅한 날짜로 오래되지 않았다. 유통기간이 2년인데, 2개월 지난 거라면 …

추운 겨울 아침에

오늘은 미사리로 출근하기 때문에 아침에 조금 여유를 부렸다. 보통은 광명으로 출근하는 버스에서 부족한 잠을 채우지만, 오늘은 셔틀버스를 타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조금 더 잤다. 나는 7시 20분까지 아침을 먹고 쉬다가 씻고 출발하기 위해 그시간에 알람을 맞춰놓는다. 오늘은 그 시간에 일어났다. 몸은 습관적으로 6시 40분에 알람소리에 깨지만 눈을 감고 있다가 세번째 알람 소리에 이불 속에서 빠져나왔다. …

ipc programing sample in C

프로세스 통신관련 샘플을 C언어로 짜 봤다. 실행방법은 제일 먼저 데몬을 띄워놓고 다른 프로세스가 뜬 다음에 “start”파라미터를 추가하여 실행하면 프로세스간에 숫자를 하나씩 증가하는 소스이다. 이 소스도 2곳에 문제가 있다. start를 여러곳에서 실행하면 중복으로 그값을 전달한다. 그리고 실행중인 프로세스가 죽으면 그 프로세스의 파이프에 값을 전달하지 못해 중단된다. cc -o count count.c   #include <fcntl.h> #include <sys/stat.h> #include …

쿠키

크리스마스날에 큰애가 애플파이와 쿠키를 만들었다. 쿠키가 정말 귀엽다. 특히 마지막에 루돌프 모양은 정말 귀엽다. 친구에게 준다고 포장을 해놔서 난 1개밖에 먹지 못했다. 아쉽다.

밀리언달러 베이비

넷플릭스에서 ‘뭐 볼만한 거 없나?’ 검색하다가 추천해 준 영화를 봤다. 권투영화이다. 권투에 미친 여자 선수를 발굴하는 영화인 것 같아서 시간 떼울려고 봤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 있었다. 권투가 어떤 운동인가도 알 수 있었고, 권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이든 트레이너 역이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것을 한참 뒤에서야 알았다. 이야기가 어느 정도 진행되다가 모건 프리먼도 나왔다. 주인공도 맨 …

집에서 만든 감바스

집에서 아내가 만든 감바스인데, 스페인에서보다 더 맛있다. 일단 새우가 많고 스페인에서 주문한 것보다 양이 훨씬 많다. 마늘바케트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타파스의 기원 중세 스페인의 마을들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으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쓸쓸한 고원지대를 지나야 했다. 여관의 주인들은 여행자들이 술에 취해 말에 오를까 염려되어, 먹을 것으로 와인이나 맥주잔을 뚜껑(tapa)처럼 덮었던데서 이러한 음식들에 ‘타파스’라는 이름이 …

맞벌이의 함정

내가 2006년도에 구입해서 읽었던 책이다. 부재는 “중산층 가정의 위기와 그 대책”이다. 최근에 맞벌이를 하다가 외벌이가 되면서 이 책을 다시 읽고 있다. 이 책의 내용중에서 “재정 소방훈련” 부분만 간추려서 적어 본다.   재정 소방훈련 가정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우선, 가정을 부양하는 모든 사람들은 재정계획에 관한 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   집에 불이 나기 전에 당신의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 책을 알기 전에 난 “프라하의 봄”이라는 영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책 제목과 프라하의 봄이라는 영화와는 도대체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했다. 독서감상문 제출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영화를 볼 수가 없었다. 책의 앞부분만 읽고 독서 감상문을 제출했다. 그리고 조금 한가해져서 영화를 봤다. 네이버에서 내려받았는데, 자막이 드문드문 있어서 내용을 이해가 되지만 정확한 대사가 궁금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