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수원이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대학시절을 그곳에서 보냈고 군대도 수원에서 보냈다.
하지만 수원화성은 처음으로 가 봤다.
문정동 로데오 거리
가족여행을 준비하며
큰애가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한 것은 디카를 사는 것이었다. 1999년말에도 F2.0이면 밝은 렌즈를 가진 똑딱이였다. 그 다음해 초에 아내와 함께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메모리카드를 사러 갔었다. 근데 메모리 1MB당 거의 만원에 육박했다. 즉 32MB가 거의 30만원 가까이 했다. 그나마 메모리 부족으로 스위스에 있는 사진관에서 메모리를 CD로 구워달라고 맡겨 놓고 융프라우에 올라가서는 1회용 카메라로 멋있는 설산을 찍었던 기억이 …
두물머리의 아침
나의 새로운 카메라 6D !!!
한달 넘게 카메라 없이 지냈다. 사실 사진 찍을 일도 없긴 했다. 카메라를 팔면 아쉬움이 많을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아직 내겐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는 똑딱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DSLR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도, 화각, 편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무겁고 커도 더 많이 이용한다.
어쨌든 난 어제 5D에서 6D로 업그레이드 했다. 버튼 조작이 다소 어색했지만 금방 익숙해지리라 생각 한다. 내가 기변을 한 이유는 3가지이다.
첫째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그것도 심도 표현이 가능하게 영화처럼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즉, 주제만 부각시켜 찍을 수 있어 DLSR를 찾는 거와 마찬가지이다. 대학에 비디오 영상에 빠져서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홈비디오로 다양한 시도를 하긴에 한계가 있었던 시절이다.
둘째는 GPS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여행의 기록으로 딱이다. 단순히 사진에 위치만 저장되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꺼도 위치가 기록되는 로그 기능도 있어 여행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셋째는 와이파이기능이다. 외부 무선AP를 이용할 수도 있고 카메라 자체가 AP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앱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촬영을 할 수도 있고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미리보기하거나 가져올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져올때의 기본 사이즈는 1920×1280이다. 웹에 올리거나 스마트폰으로 보기에는 최고이다. 추가적으로 다른 카메라나 DNLA기능로 TV에서 보거나 할 수도 있다.
빼빼로 Day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북이 대치하고 정치도 불안하지만 이처럼 경제성장을 이루는 것은 기업정신이 아닌가 싶다. 빼빼로 데이를 만든 것도 이처럼 대단한 기업가정신이 아닌 가 싶다. 요새는 가래떡데이라고 한다. 떡장사의 상술도 대단하다. 근데, 실제 오늘은 농민의 날이기도 하다. 농사의 기본은 근면 성실이다. 물론 제대로 된 종자와 많은 연구를 통해서 풍년을 만들기도 하지만 농사에서는 부지런해야 …
한마음연수
2년 전에도 한마음연수로 갔었던 하이원에 갔다. 이번에는 다양한 행사보다는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산행과 강연만 있었다. 물론 저녁 실별 회식이 있긴 했지만 숙소에서 하는 거라 마시고 잘 수 있어서 부담은 없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실 전체 인원이 실장님이 계시는 방에 모두 모여 한마디씩 하면서 마셔서 그런지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
간만에 등산이라 양말을 짧은 것으로 신어서 자꾸 양말이 흘러내려 힘들었다. 해발 1400미터 정도되는 산이었지만, 하이원리조트에서 출발하는 거라서 그리 높이 올라간 거 같지는 않았다.
위의 사진은 골프장을 배경으로 한 컷!
마르쉐@혜화
회사일로 휴일에 제대로 쉬지 못해서 휴가를 냈다. 아내와 함께 간 곳은 대학로였다. 원래 늦었지만 가을단풍구경을 가려고 나섰지만, 영하로 내려 간다는 뉴스에 시내로 방향을 바꿨다. 그래서 창덕궁 후원을 가볼려고 했는데, 당일 매진이라 입장을 할 수 없어 근처의 대학로로 향했다. 먼저 혜화동 성당을 잠깐 구경하고 대학로를 걷기로 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불어로 시장이라는 뜻을 가진 마르쉐가 열리는 날이었다. 매월 두째주 일요일에 열린다고 한다. 지역별로 여러곳에서 열리는 데, 이곳은 마르쉐@혜화라고 불린다. 정확히 행정구역상 동숭동인데, 왜 혜화로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다.
이곳은 가격은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직접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은 유기농 제품이 많았으며, 예술가 들이 직접 재배하여 만든 제품들고 있고 자기가 키운 농작물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었다. 그중에서 단연 인기가 많았던 곳은 직접 먹을 수 있는 코너였다. 생강차나 과일쨈 등도 있었지만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는 곳에서는 항상 사람들이 붐볐다. 우리도 애들 주려고 초코릿이 듬뿍 뿌려진 브라우니를 샀다. 또한 우리도 군것질 거리로 오징어먹물크로켓을 샀다. 작은 것이 3천원이나 했다. 시식한 생강차가 겨울철에는 딱이겠다 싶었지만 그건 다음에 와서 사야겠다.
장터가 열린 곳은 현재 예술가의 집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인데, 예전에는 서울대 본관건물이었던 곳이다.
우리는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서 대학로 골목을 한바퀴 돌았다.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주택이었다. 내가 최초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에는 담이 높은 주택가였다. 그러다가 대학로가 생기면서 하나둘씩 주택가를 개조해서 카페가 생겨나더니, 이젠 빌딩으로 가득한 동숭동이 되어 버렸다. 나의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 이젠 거의 흔적을 찾아 보기 힘들다. 마로니에 공원도 보행자가 많아져서인지 공원이 아닌 관광지가 되어 버렸다.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정동 전망대에서
근처에 도착하니 막 11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매시 정각에 있는 교대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중간에 관광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모델이 되어 주었다. 그래서 수문장들은 긴장하고 있는데, 관광객은 그 양쪽에 같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생각해 보면 관광객을 배려한 것이지만 격식이 조금 떨어 지지 않을 까 싶다.
이곳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있는 정동전망대이다. 휴일에만 개방을 하고 있으며 주차는 불가했다. 하지만 아침에 사람들이 없어서 시청 입구에 있는 도로 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있었다. 입구는 그냥 시청 사무실 같이 들어 가게 되어 있었다. 원래가 직원 휴게실인데, 시민을 위해 개방한 것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한가했다. 중간에 일본인들과 중국인들이 와서 구경하고 갔다. 대부분 짧은 시간에 머물고 가는 사람들이었고, 가끔 한 두명은 오랜 시간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면서 시간을 보냈다. 내가 본 일본 관광객들은 음료를 사먹지 않았고 중국인들은 커피를 주문해서 시켜 먹는 것을 보고 관광수입은 일본보다 중국인들이 더 돈을 많이 쓰고 가는 구나 싶었다. 
노출차이가 많이 나서 지윤이 얼굴이 검게 나왔다. 역시 똑딱이의 후레시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다.
이날 우리는 덕수궁에 가지 않았다. 그냥 내려다 보고 왔을 뿐이다. 정동전망대는 시가날때 한가하게 오래 머물을 수 있는 여유있는 공간이었다. 바로 옆에 시립미술관까지 있으니, 휴일에 시간이 나면 여유롭게 다시 오고 싶다. 내부에는 대한제국시대의 사진들이 있었다. 특히 1904년도의 서울은 초가집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불과 100년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곳이 서울이기도 하다. 또한 일제로 인해 아관파천이 있었던 기록이 있다. 힘없는 나라의 설움이전에 공무원들의 부패가 초래한 위기였다. 그나마 백성들이 독립을 위해 전재산을 희생했지만, 그결과는 친일파의 계속된 정권찬탈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위기가 발생하면 누가 자기 재산을 바쳐서 나라를 살릴 지 걱정이다. 이미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고생하는 것은 봐 온 국민들이 그 같은 희생을 다시 할지는 의문이다.
차량용 거치대 사용후기
항상 사용기를 작성해 봐야지 하면서도 귀챦아서 못했는데, 이번에는 사진을 찍어 작성해 보기로 했다. 나의 스마트폰은 갤럭시s2이며, 내 차는 산타페이며 네비게이션을 빌드인으로 추가 설치했다. 유리창에 붙이는 방식이 사고시에 위험하다고 해서 네비를 매립했다. 그럼에도 차가 막힐때에는 티맵을 사용하는 편이라서 거치대가 필요했다. 그래서 11번가에서 스마트기어라는 중국산 저렴한 거치대를 2,400원에 구매했다. (물론 택배비로 2,500원을 추가 부담했지만) 이건 장착후에 사진이다, 중앙에 네비게이션이 있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