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넘게 카메라 없이 지냈다. 사실 사진 찍을 일도 없긴 했다. 카메라를 팔면 아쉬움이 많을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았다. 아직 내겐 훌륭한 품질을 자랑하는 똑딱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DSLR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도, 화각, 편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무겁고 커도 더 많이 이용한다.
어쨌든 난 어제 5D에서 6D로 업그레이드 했다. 버튼 조작이 다소 어색했지만 금방 익숙해지리라 생각 한다. 내가 기변을 한 이유는 3가지이다.
첫째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그것도 심도 표현이 가능하게 영화처럼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즉, 주제만 부각시켜 찍을 수 있어 DLSR를 찾는 거와 마찬가지이다. 대학에 비디오 영상에 빠져서 행복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홈비디오로 다양한 시도를 하긴에 한계가 있었던 시절이다.
둘째는 GPS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여행의 기록으로 딱이다. 단순히 사진에 위치만 저장되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꺼도 위치가 기록되는 로그 기능도 있어 여행의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셋째는 와이파이기능이다. 외부 무선AP를 이용할 수도 있고 카메라 자체가 AP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앱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촬영을 할 수도 있고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미리보기하거나 가져올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가져올때의 기본 사이즈는 1920×1280이다. 웹에 올리거나 스마트폰으로 보기에는 최고이다. 추가적으로 다른 카메라나 DNLA기능로 TV에서 보거나 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