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싫어하는 모하
어릴 적에 애들 사진 찍기 쉽지 않았는데, 요새는 고양이 사진 찍기가 어렵다. 이젠 사진을 찍는 것인지를 알아 내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딴 데를 쳐다 본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 아래와 같이 이상한 장면만 찍게 된다. 간식으로 달래야 하나?
어릴 적에 애들 사진 찍기 쉽지 않았는데, 요새는 고양이 사진 찍기가 어렵다. 이젠 사진을 찍는 것인지를 알아 내가 카메라만 들이대면 딴 데를 쳐다 본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 아래와 같이 이상한 장면만 찍게 된다. 간식으로 달래야 하나?
여행용으로 구매한 후지필름X70을 테스트하기 위해 경복궁에 갔다. 하지만 오늘은 휴무라고 한다. 그래서 삼청동 골목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파노라마로 찍는 방법은 모르겠다. 골목이 좁아서 28mm화각인데도 화각이 좁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에는 17-40렌즈가 딱 좋은 거 같다.
모하가 요새 심심해 한다. 저녁에 놀아주지 않으면 잠만 잔다. 주말에 낮에 낮잠을 자니, 자기도 잠만 잔다. 배 고프면 “야옹”거리며 애교를 부리지만, 먹을 것을 먹고 난 다음에는 다시 잠 자러 간다. 그래서인지 요새 살이 많이 쪘다. 배를 만저보면 엄청나다. 그래도 잠을 잘 때면 정말 귀엽다.
모하가 요새 안방에서 자다 보니, 새벽에 밥 달라고 깨운다. 그래서 항상 새벽잠을 설치게 된다. 밥 먹은 다음에도 놀아달라고 보챈다. 그래서 밥 먹고 있는 사이에 안방문을 닫고 잔다. 그러면 안방문 앞에서 몇 번 울다가 그냥 집에서 웅크리고 잔다. 오늘은 아침에 밥을 주려고 갔는데, 바로 밥그릇 앞으로 가지 않는다. 내 눈치를 본다. 내가 밥만 주고 문을 닫을까 …
부산 해운대에 있는 동백섬에 갔다.
누가 누구를 운동시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운동중이다.
가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렸다. 여름철 장마도 아닌데, 폭우처럼 내렸다. 나무에 붙어있던 나뭇잎도 전부 떨어진 거 같다. 걷기가 힘들 정도이다. 누가 다 치우나 싶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니 일부도로를 제외하고는 정말 도로가 깨끗해 졌다. 도시에서 청소하시는 분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노동의 대가로 월급을 받는 것일까? 아니면 세월의 대가로 월급을 받는 것일까? …
이번 추석에는 처가에 가지 않았다. 다음 주에 내려가야 해서 그냥 집에서 쉬었다. 저녁무렵에 아내와 수제비 먹으러 삼청동에 갔다. 남한산성에 가려고 했는데, 차가 막혀서 거리는 멀리만 소요시간이 큰 차이가 없어서 삼청동까지 갔다. 가는 길에 북악스카이웨이를 들렀는데, 근처에 도착하니 차가 막혀서 아내만 팔각정이 있는 곳에 갔다. 난 밀리는 차안에 있었는데 팔각정에 가기 전에 아내는 벌써 걸어서 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