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의 겨울준비

겨울을 나기 위해 난로의 연통을 청소했다. 지난번에 농막 내부에 연기가 가득찬 것이 연통이 막혀서 그런거 아닌가 싶었다. 연통을 분해해서 내부를 확인하니, 청소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난 화목 겸용 난로이긴 하지만, 펠릿만 사용해서 나무진액으로 연통이 막히지 않는다. 난로에 펠릿이 다 떨어질때 연기를 밖으로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서였나 보다. 항상 연통 환풍기를 틀어야 하는데, 그럼 너무 화력이 세고 …

덕유산 향적봉

오전 10시가 넘어 무주로 출발했다.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는데, 생각보다 차가 많았다. 월요일이라서 차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경부고속도로를 만날때까지 100km 이상을 내지 못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보이는 검단산 정상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온도가 따뜻해서 눈이 쌓이지 않았지만 산 정상에는 눈이 녹지 않아 쌓인 거 같다. 하지만, 경기도를 벗어나니 멀리서 보이던 눈 덮인 산도 이젠 보이지 않는다. …

올 겨울 가장 추운 날

오늘 낮 최고 온도가 영하 9도라고 한다. 단단하게 입고 출근했는데, 걸을 때에는 몰랐는데 버스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 데 손발이 시려웠다. 오늘 따라 버스도 10분이나 늦게 왔다. 나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가천역 근처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 회사에 도착하니, 10시였다. 어제 밤에 내린 눈 때문에 도로가 막혀서 한 시간이나 더 걸렸다. 내 생각에는 버스앱으로 기다린 …

추운 겨울 아침에

오늘은 미사리로 출근하기 때문에 아침에 조금 여유를 부렸다. 보통은 광명으로 출근하는 버스에서 부족한 잠을 채우지만, 오늘은 셔틀버스를 타지 않기 때문에 아침에 조금 더 잤다. 나는 7시 20분까지 아침을 먹고 쉬다가 씻고 출발하기 위해 그시간에 알람을 맞춰놓는다. 오늘은 그 시간에 일어났다. 몸은 습관적으로 6시 40분에 알람소리에 깨지만 눈을 감고 있다가 세번째 알람 소리에 이불 속에서 빠져나왔다. …

자동차 밧데리 직접 교체하기

내 차는 경유차라서 겨울에 영하로 내려가면 시동이 잘 안걸린다. 특히 아침에 출근하려는 순간에 시동이 안 걸리면 낭패다. 그래서 시동이 안 걸려서 긴급출동을 부른 뒤에는 밧데리를 교체한다. 이번에 긴급출동으로 온 아저씨는 카드결제가 안되어 교체를 못했다. 인터넷으로 알아 보니 가격이 비싸다. 공구를 빌려주는 곳도 있어서 직접 갈아보기로 했다. 마침 아침에 일찍 출근할 일이 있어서 회사 지하 주차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