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화장실

새벽에 잠을 자야하는데, 잠이 안와 컴퓨터를 하다가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갑자기 ‘밤에는 사진을 찍지 말라는 법이 있나’ 싶어 카메라를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런데, 사진을 찍은 시간은 오후 7시 40분이다. 어떻게 그렇지? 생각해 보니, 유럽에서 시간을 조정해 놓고 아직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나 보다. 그렇다면 새벽 3시 40분에 찍은 건데.. 역시 커피가 잠을 못자게 하나 보다. ……………………………………………………………………… 회사에서 …

성진영

처제가 지윤이 신발을 사놨다고 해서 일요일에 놀러 갔다. 물론 신발 때문만은 아니고, 나의 영원한 모델을 찍으러 갔다. 그런데, 진영이가 자고 있었다. 하지만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바로 잠에서 깨어 나의 모델이 되어 주었다. 근처에 음식점에 새로 생겼다. 우리가 갈때 마다 업종이 바뀌는 것 같다. 김치찜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제법 맛있었다. 조금 오래 갔으면 싶다. (그래야 다음에 또 …

CANON 24-70L 올림픽공원 산책

당첨되어 받은 렌즈를 시험삼아 찍어 봤다. 색깔은 콘탁스처럼 찐하지는 못하고 그저 조금 밝고 선예도가 일반 줌에 비해 좋다는 정도인 것 같다. 대신 엄청난 크기와 무게를 감당해야 한다. 점심시간에 산책하며 찍은 사진의 색감은 너무 흐려서 오토콘트라스트를 줬더니, 색깔이 너무 찐하다. 이 렌즈에 적응하는데, 한참 걸릴 것 같다.

뒷모습

일요일에 출근해서 점심 먹고나서 잠시 산책중에.. 가을이 나 가기전에 가족 가을 나들이라고 가야 할텐데.. 일만 하고 있으니..

청계천에서

서윤이 신발을 사러 일요일에 동대문에 갔다. 내리는 정거장을 잘못 알아서 한정거장 더 가서 내렸지만, 애들은 주변 상인을 구경하느라 신났다. 이번에도 서윤이는 제 물건을 사는 데에는 무척 신중했다. 오랜 만에 고른 신발은 사이즈가  없었고, 다시 찾아간 가게에는 신발이 방금전에 팔렸다고 하고.. 그래도 하나 사서 왔다. 지윤이는 2번째 방문한 가게에서 이미 멋있는 것을 골라서 내내 자기 신발 먼저 …

간만에 모인 가족

전부 서울에 살면서도 잘 모이지 않는 우리 가족들 아버지 생신에 아웃백에서 모였다. 가족 전체가 아웃백에는 처음 갔다. 해물탕, 추어탕 등 주로 탕이나 태워 먹는 고기집이나 갔었는데, 형수님이 큰맘 먹고 정했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아버지의 칼잡는 자세가 어째 조금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