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박지 수망 로스팅

수망을 이용한 로스팅의 단점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내 경우에만 해당된다. 어쨌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까페글에 나온 것처럼 수망 윗부분에 은박지를 씌웠다. 뜨거운 열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랬더니, 정말 시간이 25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되었다. 1차 크랙은 12분경에 2차 크랙은 15분경에 시작되었다. 총 15분 30초 동안 로스팅한 결과이다.

에스프레소 머신

드롱기 EC9라는 머신으로 3년 정도를 사용하다가 겨우 중고로 바로 위의 머신으로 구입했다. 대만족이다. 업소용과 동일한 압력으로 추출된다. 물론 2잔 정도의 용량에 미리 예열을 해야 하고 우유거품 만드는 것도 조금 불편하지만 일주일만에 모든 것에 적응이 되었다. 위의 사진은 두번째 뽑은 에스프레소이다. 이젠 대충이나마 크래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우유거품이 잘 안만들어져서 고생했는데, 책을 2권 읽고 …

5번째 로스팅

에스프레소 머신이 도착한 기념으로 아침에 로스팅을 했다. 새로 도착한 기계에서 크레마가 잘 생기지 않아서 아침에 로스팅을 했다. 평균 높이 10셈치 정도에 모닝콜  알람이 울려도 자리를 비우지 않고 쉬지않고 볶았다. 중간에 크랙소리가 나서 불꽃에서 조금 높였다. 총 21분 30초 동안 볶았다. 색깔은 만족스럽다. 2차 로스팅 때처럼 기름이 생기지않고 에스프레소용으로 적당히 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구입한 머신은 지난번 EC-9보다 …

4차 로스팅

3차로스팅은 실패했다. 휴일날 회사 주차장에서 하려다가 태워버렸다. 결국 애들 놀이용으로 줬다. 불꽃에 가까이 대고 로스팅하였고 약간 바람부는 날씨여서 금방 식어버린 것 같았다. 이번에는 2번째 너무 오랫동안 볶았던 기억이 있어서 처음처럼 색깔보고 조금만 구웠다.

집에서 로스팅하기

제대로  커피를 배우지도 않고 그냥 호기심에 시작해서 이젠 로스팅까지 시도해 보기로 했다. 초기에 높이를 많이 띄우지 않아서인지 크랙은 발생하지 않았다. 끝낼 무렵 조금 튀는 것 같긴 했지만 와이프가 탄 냄새가 난다고 하고 나름대로 색깔이 나온 것 같아 그만 두었다. 불꽃에서부터 높이는 15cm 정도 띄운 채로 25분 정도 한 것 같다. 대부분 집에서 로스팅한 것을 보면 색깔이 …

서윤이네 메뉴

언젠가부터 아빠 엄마의 심부름을 하면서 용돈을 주었더니, 이젠 아예 까페를 차렸다. 혹시 돈맛을 알았나? 어쨌든 애들이 노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다. 더우기 우리집에는 가게가 2개가 있어서 경쟁을 한다. 전체적으로 지윤이가 늦게 개업을 해서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다. 가격표가 적혀 있지만 흥정을 잘 하면 깍아준다. 가끔은 애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거의 꽁짜로 커피를 타주기도 한다. 하지만 수퍼 심부름은 …

남한산성에서

지윤이와 함께 남한산성에 올랐다. 월요일이라서 지윤이에게는 평일이지만 내게는 휴일이다. 하지만 지윤이가 아빠 혼자 산에 가는 것이 불쌍해 보였는지, 남한산성에 같이 가주었다. 난 간만에 카메라가방을 챙겼다. 카메라에 대한 나의 모든 장비가 카메라 가방에 있다. 물론 삼각대와 다른 카메라들은 제외이긴 하지만… 난 파란 하늘을 찍기 위해 CPL필터를 끼웠는데, 주변에 비네팅이 생겨 버렸다. 더군다나 라이트룸에서 풍경 프로파일을 적용하니, …

저녁식사

저녁에 스파게티를 만들다가 빵이라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빵과 같이 준비했다. 바케뜨빵을 흉내내었는데, 모양이 이상해졌다. 그래도 바로 구워 바싹해서 스파게티와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