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이와 함께 남한산성에 올랐다.
월요일이라서 지윤이에게는 평일이지만 내게는 휴일이다. 하지만 지윤이가 아빠 혼자 산에 가는 것이 불쌍해 보였는지, 남한산성에 같이 가주었다.
난 간만에 카메라가방을 챙겼다. 카메라에 대한 나의 모든 장비가 카메라 가방에 있다. 물론 삼각대와 다른 카메라들은 제외이긴 하지만…
난 파란 하늘을 찍기 위해 CPL필터를 끼웠는데, 주변에 비네팅이 생겨 버렸다. 더군다나 라이트룸에서 풍경 프로파일을 적용하니, 더욱 파랗게 되어 버렸다. 진짜 저렇게 파란 하늘은 보지 못했다. 디지털의 왜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