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설악 공룡능선에 갔다. 한밤중인 12시 30분에 일행을 만나 출발했다. 그분은 이미 공룡능선을 다녀온 베테랑 등산전문가이다. 사고차량 구난 가는 길에 큰 사고가 날 뻔했다. 양양고속도로에서 서종IC를 가기 전에 다리 위에 사고난 차가 있었다. 1차로 있었는데, 비상등도 없이 세워져 있었다. 급하게 피해서 2차로로 지나가는데, 갓길에 버스도 멈춰 있었다. 뭔가 이상해서 차를 갓길에 세웠다. 앞에도 …

민둥산과 오대산 산행

지난 일요일에 민둥산에 다녀왔다. 억새풀축제가 끝난 다음날 갔는데, 여전히 행사는 하고 있었다. 왜 끝나는 날을 토요일로 했는지 모르겠다. 일요일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민둥산은 정상 부근에 억새풀이 많다.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정상 주변의 완만한 지형이 배경이다. 그래서 가볍게 올라갈 수 있는 산으로 인식하기 쉽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더우기 출발 직전에 본 블로그에서는 사진촬영하러 가볍게 입고 간 사진을 …

1일 1산2봉

설악산 공룡능선에 가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제천에 있는 가은산에 다녀왔다. 가은산 정상에는 나무로 둘러싸여 풍경은 별로였지만, 근처에 있는 옥순봉에서 바라본 풍경은 멋있었다. 당초 공룡능선을 가려다가 비가 와서 민둥산과 함백산을 가기로 했다. 하지만 당일 아침 예보에 그곳도 비가 온다고 되어 있어 출발하기 직전에 근처에 있는 다른 산으로 급하게 변경했다. 김호영 팀장이 산행을 많이 했기에 가은산을 추천했고 …

사진 잘 찍고 싶다.

사진을 제대로 배우지 않고 애들 사진만 찍다 보다 무조건 가운데 놓고 찍는다. 동호회에서 운동을 하다보다 사진을 찍어주는데 참 잘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좋은 카메라로 오랜 동안 사진도 찍었는데 실력은 하나도 늘지 않았다. 사진 구도도 제대로 못 잡고 사진 편집도 못한다. 스마트폰으로 찍어도 구도만 제대로 잡으면 멋진 사진을 뽑을 수 있다. 크게 확대해서 인화할 것이 …

롯데월드 타워

이제 해가 많이 길어졌다. 어두워졌어야 할 시간인데도 하늘은 노을빛으로 황금색으로 물들었다. 주방에서 바라보다가 카메라를 가져와서 사진을 찍었다. 화질이 좋지 않아 잘 사용하지 않는 망원렌즈를 꺼냈다. 약간 어두워져서 셔터스피드가 확보가 안되긴 했지만 샷시에 기대어 사진을 찍었다. 그때 마침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었다. 급하게 사진을 찍었다. 애들이 어릴 적에는 애들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에 관심이 많았으나, 애들이 사진 찍는 …

올해 첫 군고구마

고구마를 베란다에서 말리다가 내가 좋아하는 밤고구마는 막 캐내었을때 제일 좋아하는 상태라는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퇴근길에 아내에게 부탁을 했다. 고구마를 햇볕에 일주일 정도 말리면 단맛이 더 생긴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밤고구마가 아니라 약간 물고구마처럼 변한다. 그래서 퍽퍽하지만 밤고구마 상태를 더 좋아한다.   내가 올해 심은 고구마는 품종이 꿀고구마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박고구마처럼 변한다. 난 밤고구마를 좋아하기 …

서울숲의 튜립

일반적으로 남부지방이 더 따뜻하기 때문에 봄에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중부지방에 꽃이 핀다. 반대로 가을에는 단풍이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내려간다. 올해에는 서울이 따뜻해서 지방과 비슷한 시기에 꽃이 폈다고 해서 서울숲에 갔다. 듈립 화단을 조성해 놓은 곳이 있는데, 그곳이 정말 이쁘기 때문이다.  

레드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오후 8시경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일때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현상이다.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태양 빛을 직접 받지 못해 어둡게 보이지만, 태양 빛 중 파장 짧은 푸른 빛은 흩어지고 파장이 긴 붉은 빛이 지구 대기를 거쳐 달에 전달되면서 붉은색을 띠게 된다. 영어권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