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늘 오후 8시경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일때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현상이다.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태양 빛을 직접 받지 못해 어둡게 보이지만, 태양 빛 중 파장 짧은 푸른 빛은 흩어지고 파장이 긴 붉은 빛이 지구 대기를 거쳐 달에 전달되면서 붉은색을 띠게 된다. 영어권에서는 ‘레드문’(red moon) 또는 ‘블러드문’(blood moon)으로 부른다.

나는 오랜 만에 망원렌즈를 꺼내서 거실에서 달 사진을 찍어 봤다. 생각보다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사진을 찍어서 그롭을 하다보니, 달의 크기가 제각각이다. 망원경이라 하나 있어야 크롭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 같다. 요즈엔 스마트폰으로도 달사진을 훨씬 선명하게 찍을 수 있는 거 같다.

출처 : 메일경제 “오늘 아니면 평생 못본다” … 200년 후에나 볼 수 있는 이 쇼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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