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로스팅하기

제대로  커피를 배우지도 않고 그냥 호기심에 시작해서 이젠 로스팅까지 시도해 보기로 했다. 초기에 높이를 많이 띄우지 않아서인지 크랙은 발생하지 않았다. 끝낼 무렵 조금 튀는 것 같긴 했지만 와이프가 탄 냄새가 난다고 하고 나름대로 색깔이 나온 것 같아 그만 두었다. 불꽃에서부터 높이는 15cm 정도 띄운 채로 25분 정도 한 것 같다. 대부분 집에서 로스팅한 것을 보면 색깔이 …

서윤이네 메뉴

언젠가부터 아빠 엄마의 심부름을 하면서 용돈을 주었더니, 이젠 아예 까페를 차렸다. 혹시 돈맛을 알았나? 어쨌든 애들이 노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다. 더우기 우리집에는 가게가 2개가 있어서 경쟁을 한다. 전체적으로 지윤이가 늦게 개업을 해서 가격이 조금 저렴한 편이다. 가격표가 적혀 있지만 흥정을 잘 하면 깍아준다. 가끔은 애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거의 꽁짜로 커피를 타주기도 한다. 하지만 수퍼 심부름은 …

남한산성에서

지윤이와 함께 남한산성에 올랐다. 월요일이라서 지윤이에게는 평일이지만 내게는 휴일이다. 하지만 지윤이가 아빠 혼자 산에 가는 것이 불쌍해 보였는지, 남한산성에 같이 가주었다. 난 간만에 카메라가방을 챙겼다. 카메라에 대한 나의 모든 장비가 카메라 가방에 있다. 물론 삼각대와 다른 카메라들은 제외이긴 하지만… 난 파란 하늘을 찍기 위해 CPL필터를 끼웠는데, 주변에 비네팅이 생겨 버렸다. 더군다나 라이트룸에서 풍경 프로파일을 적용하니, …

저녁식사

저녁에 스파게티를 만들다가 빵이라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빵과 같이 준비했다. 바케뜨빵을 흉내내었는데, 모양이 이상해졌다. 그래도 바로 구워 바싹해서 스파게티와 잘 어울렸다..

용문산 등산

설매재자연휴양림에 차를 세워 놓고 용문산에 올랐다. 자연휴양림 답사차 갔는데, 개인이 운영하는 휴양림이라 캠핑용으로는 별로였다. 제대로 된 등산로가 아니었지만 중간중간에 있는 산악회의 표시를 보고 등산로를 찾았다. 2km를 올라가니 군부대가 나왔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군인을 맞났는데, 그분이 길을 잘못 알려줬다. 방향은 맞지만 군부대 정문방향으로 왼쪽으로 알려줬다. 오른쪽 방향이 가까울 것 같아 우측길로 가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그쪽은 등산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