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 2단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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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학원에서 본 크레마를 집에서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번에는 다름 사람들의 추출동영상을 참고해서 바텀리스에 도전하기로 했다. 바텀리스는 일반적으로 3샷의 분량으로 추출한다. 그리고 물이 원두에 고르게 분사되기 위해 IMS 샤워스크린도 같이 주문했다. 이제 난 집에서 2샷과 3샷을 추출할 수 있게 되지만 나는 커피를 1샷의 분량만 마시기에 항상 2샷으로 추출하면 커피가 남는다. 최근에는 애들에게 1잔을 권하지만 시험시간이 끝나서 이젠 권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1샷을 내리기 위해 추가로 포타필터를 주문했다. 현재의 장비로는 2구 스파우트로 내려오기에 작은 잔에는 담을 수 없다. 요새 내가 마키아토에 맛이 들려서 작은 잔에 에스프레소를 담아 고운 우유거품을 얹어서 마신다. 아직 고운 거품을 제대로 내기는 어려워서 추가로 3구 짜리 스팀완드의 팁을 같이 주문했다.

개인이 취미활동을 하는 방식은 비슷하다. 실력이 부족하면 장비로 보충하면 된다. 돈이 없으면 실력을 키우면 된다. 사진을 찍을때도 실력이 안늘어나니 좋은 카메라와 렌즈로 보완했다. 커피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다. 물론 가정용 머신의 한계라고 핑계를 대어 본다.비단 취미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닌 거 같다. 살면서도 돈 있는 집은 돈으로 해결하고 돈이 없으면 몸으로 때우게 된다. 돈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게 현실이다. 그래서 돈을 벌려고 하나 보다. 최근 최순실도 엄마의 입장에서 자기 딸에게 엄청난 투자를 하기 위해 많은 비리를 저지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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