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벽에 걸레받이를 시공하려면 실리콘과 글루건이 필요하다. 실리콘이 접착제 역할을 하는데, 굳기 전까지 글루건이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번에 B01호 작업할 때에는 걸레받이 자재를 구입한 곳에서 빌려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바람에 장비를 빌릴 수가 없었다. 다이소 제품이 아닌 제대로 된 글루건을 샀다. 향후 인테리어에 쓰임새가 있을 거 같다.
글루건은 7미리와 11미리짜리 심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뉜다. 소규모 작업시에는 작은 심을 사용한다. 하지만 난 주로 걸레받이 설치용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나와서 빨리 작업할 수 있는 11미리심이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골랐다. 충전식도 있지만 고가가 아니면 열에 의해 글루건심이 녹는 속도가 오래 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