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전거를 타기 위해 정비를 했다.
내 자전거 타이어는 튜브리스라서 작년에 실란트를 넣었는데, 아무래도 튜브내에 실란트가 굳어 있을 거 같아서 자전거 샵에 가서 깨끗이 청소를 했다. 비용은 3만원이다. 직접 튜브 안쪽을 직접 청소하는 것이라서 달라붙은 실란트도 전부 제거했다. 작년에는 그냥 주사기 같은 것으로 안에 있는 실란트을 빨아내고 새로운 실란트는 넣었는데, 아무래도 공기과 접촉을 해서 그 과정에서 실란트가 굳었을 거 같아서 샵에서 정비를 했다. 내가 직접 할 수도 있겠지만 청소후에 타이어를 제대로 결합하지 못하면 계속 바람이 샌다. 특히 타이어 체결시 강한 압력의 공기 주입기가 있어야 하는데, 집에서는 힘들 거 같았다.
오는 길에 철물점에서 라이타오일을 샀다. 일반적으로 등유를 사서 체인을 담그라고 하는데, 주유소에서는 전용 휘발유통이 아니면 안 판다고 해서 그냥 성분이 비슷한 라이터오일을 이용한다. 한개의 분량이면 자전거 체인 충분히 잠긴다. 난 1.5리터 우유통을 사용했는데, 생수 2리터 통을 짤라서 사용해도 된다. 청소를 자주하는 게 아니라서 이번에 체인링크를 분리하면 되는데, 체인을 분해했다. 결국 체인링크가 망가졌다. 급하게 체인을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다시 체결했다. 내가 사용하는 체인은 11단짜리이다.

나중에 알아보니, 체인도 앞과 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체인링크가 힘을 받기 위해서 화살표 방향으로 회전해야 한다. 그리고 시마노체인은 글씨가 표시된 부분이 바깥쪽으로 하면 된다. 이제까지 체인을 청소하고 결합하면서 한번도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동안 좋은 자전거를 엉터리로 사용했다. ㅎㅎ
체인이 안과밖이 있는 이유는 우수한 기어변속성능을 내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체인링크를 재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내가 제대로 사용한 셈이다. ㅎㅎ
하지만 저녁에 다시 자세하게 검색을 해보니, 내가 사용하는 KMC 체인링크는 구분이 없다고 한다.(참고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