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 출근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문정동에서 탄다. 오늘은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버스가 오지 않는다. 같이 버스를 타던 동료도 보이지 않는다. ‘오늘은 셔틀이 조금 일찍 와서 먼저 가버렸나’ 싶기도 해서 같이 셔틀을 타는 직원에게 전화를 했더니, 10시 출근이라고 한다. 그제서야 오늘과 내일에는 1시간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한다는 것을 알았다.
집으로 갔다 오기에도 뭐해서 그냥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다. 어제 스타벅스 쿠폰을 사용해 버려서 내 돈 내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난 tall 사이즈가 가장 작은 것인 줄 알았는데, small 사이즈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난 tall를 주문해서 다 먹지도 못하고 나올때 버려야 했다.
스타벅스 커피는 쓰다. 그런데 천천히 마시다 보니 먹을 만 하다. 약간의 탄 냄새가 스타벅스 커피의 고유한 맛이려니 하면서 마신다.
40분동안 사진편집만 하다가 간다.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하기에는 참 불편하다. 잠깐 급하게 사용하는 용도이다. 난 12장의 사진을 수정하고 사이즈를 줄이고 파일명을 수정하고 홈피에 올리는 작업을 했다. 책은 2페이지 읽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