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출사

사진동호회에서 국립현대미술관에 출사를 나갔다. 왜 미술관에 사진 찍으러 가는지 모르겠다. 동호회 자체가 친모 도모라서 사진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거 같다. 공유되어 올라 온 회원의 사진도 제대로 된 게 없다. 나만 사진에 관심이 있나 보다. 여러 전시가 있었는데, 우리는 데이미언 허스트 작가의 전시를 봤다. 현대 미술작가의 작품은 이해하기 힘들다. 전시 제목도 “진실은 없어 그러나 모든 것은 …

눈내린 날 오후에 바라본 공원의 모습

03걸어서 출근하는데, 눈이 엄청 내렸다. 전날 카메라를 회사에 놓고 와서 출근길에 사진을 찍지 못한 아쉬움을 점심시간 출사로 대신했다. 직장동료중에 최근에 카메라를 구입한 사람이 있어서 둘다 똑딱이를 들고 몽촌해자 한바퀴를 돌았다.

늘지 않는 나의 사진실력으로 담은 사진은 거의 비슷하기만 하다.

DSC05902 DSC05906 DSC05907 DSC05908 DSC05909 DSC05912 DSC05915 DSC05919 DSC05920 DSC05926 DSC05928 DSC05929 DSC05930

춘천 출사

    당초 가려고 했던 중도 유원지의 공사가 끝나지 않아 춘천댐 근처에 있는 음식점으로 갔다. 물론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게 아니라 사진만 찍고 그냥 나왔다. 멀리서 주인 아줌마가 뭐라고 혼자 중얼거리는 거 같은데, 잘 들리지 않아 무시했다. 아마 사유지인 식당에 와서 음식도 먹지 않고 갔다는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입구에서 강아지 2마리가 마중(?)을 나왔다. 초반에는 엄청 …

두물머리의 아침

내겐 휴일인 새벽에 눈을 떴다. 어디든 가야할 거 같은데, 너무 빠른 시간이다. 결국 다시 잠이 들었고. 두물머리에는 9시가 되어서야 갈 수 있었다. 사람도 없고 안개도 없고 찍을 거리도 없었다. 그냥 하늘이 있었고 나무가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강이 흐르고 있었다. 두물머리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물이 아닌가 싶었지만, 물만 찍을 수도 없었다. 두물머리에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지만 그곳의 주인공은 아침 안개였다. 그래서 주인공 없는 곳에 찾아간 나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하늘을 찍고 왔다.

_MG_0071 _MG_0068 _MG_0066 IMG_0061 IMG_0059 IMG_0058 IMG_0057 IMG_0055 IMG_0054 IMG_0053 IMG_0052 IMG_0051 IMG_0050 IMG_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