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윤이 생일상

오늘은 지윤이 생일이다. 아침부터 아내는 음식준비로 바빴다고 한다. 더우기 처갓집에서 2상자 분량의 김치가 올라와서 정리하는데도 고생했다고 한다. 텅빈 김치냉장고를 가득 채웠으니… 장모님이 올해 김장배치가 작다고 걱정하셨는데, 수확해 보니 생각보다 작지 않았다고 하신다. 무릅과 허리가 안좋으신데 7남매 자식들을 위해 1박스씩 보낼 김장을 담그느라 고생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미안하고 고마움을 느낀다. 더우기 우리는 많이 먹는편이라 2박스 분량이나 보내주시다니.. …

경복궁 야간 개방

G20정상회담을 위해 임시로 3일간만 야간 개방을 하였다. 물론 60년대에도 개방한 적이 있었는데, 언론에서는 건물을 지은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문화재청이 이정도인데… 어쨌든 퇴근후 방문했을때 이미 사람들로 엄청 붐비었다. 모든 사진동호회가 다 나온 것 같았다. 삼각대를 놓고 온 것이 후회가 되긴 했지만, ISO를 최대로 올리고 내가 아는 최고의 자세로 흔들리지 않게 사진을 찍었다. 일명 왼쪽어깨로 사진 찍기. …

용화산 자연휴양림의 가을

지난 수요일부터 오늘까지 용화산 자연휴양림으로 상상대회를 다녀왔다. 다른 교육과는 달리 이번에는 편안한 시간을 가졌다. 분임토의나 발표없이 그냥 자신의 느낌만을 말하는 정도였다. 숲에서 지혜를 배우는 시간으로 “지속성장의 비밀”이라는 주제였다. 공룡이 살던 시대에 공룡보다 키가 더 크고 지름도 1M나 달했던 고사리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작아진 이야기 수십억년부터 살았던 지의류에 대한 공생관계(지의류는 균류와 조류가 같이 생활한다.) 내년 봄을 …

실 체육대회

지난주 토요일(10.16)에 부서 체육대회가 있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었지만 간만에 등산을 해서인지 조금은 숨이 찼다. 그래도 산성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 기분이 좋았다. 막걸리가 시원하니 정말 좋았다. 하지만 집에 와서도 술이 깨지 않아 고생했다. 저녁때까지도 트럼을 하면 막걸리 냄새가 났다.

포토북으로 정리한 여름휴가사진

인화가 아닌 인쇄방식이라 조금은 품질이 떨어지지만 책장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주문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 외에 겉장이 더 있었다. 사진을 넣기에 급급했었는데, 도착한 포토북을 보니 템플릿에 글을 적을 수 있는 곳이 많았다. ‘여행의 느낌을 책에 좀 더 남겨 놨으면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