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에 애들 데리고 춘천에 있는 산토리니까페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이번에 그 옆에 있는 투썸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로 날씨가 매우 흐렸다. 전체적으로 풍경사진이 뿌옇게 나왔다.
나는 대학동기가 올린 구봉산투썸 사진을 보고 아내와 함께 간 것이다. 그곳에서 그 사진의 배경을 찾을 수 없었다. 나중에 집에와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우리도 같은 자리에서 같은 배경을 사진을 찍었다는 것을 알았다. 카페 외벽 유리에 비친 전망대의 모습으로 셀카를 찍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나 보다.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통하는 것이 있나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