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후기

폴스타2는 이중접합유리도 아니고 소음에 대해 대단히 신경쓴 차량이 아니어서 소음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닌가 싶다. 전기차라서 엔진소음이 없는 대신에 노면 소음이 많이 들리는데, 대부분 타이어 소음이다. 그래서 나는 휀더, 도어, 트렁크 방금까지 했는데도 약간 소음이 정제되었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타이어 교체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폴스타2에 장착된 타이어는 여름용이다. 그래서 겨울이 오기 전에 겨울용이나 사계절용으로 교체하려고 맘 먹고 있었는데, 마침 한국타이어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나온다고 해서 출시되기만을 기다렸다. 전기차는 무겁고 초반 토크가 크기 때문에 전용 타이어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폴스타2는 다른 전기차에 비해서도 더 무겁다. 타이어 규격에 보면 102W라도 적혀 있는데, 타이어당 850kg까지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생각한 조건에 맞는 타이어는 아이온 에보 AS였다.

그런데, 폴스타용 타이어는 245/45/R19 사이즈라서 생산량이 적다. 동호회에서는 같은 모델로 장착한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홈페이지에서는 폴스타 사이즈용으로 예약할 수도 없어서 집 근처 티스테이션에 무작정 찾아가서 10만원을 내고 예약을 했다. 겨울용 타이어 구매시 무료로 보관해준다고 했지만, 1년에 두번씩 교체하려고 하니 귀챦은 생각이 들어서 사계절용으로 선택했다.

드디어 날짜가 확정되어 다시 카페에서 타이어 교체시 주의사항을 확인했다. 폴스타2는 앞 뒤 휠 사이즈가 달라서 주의해야 한다는 것과 리프트로 차체를 들어올릴때 차체가 닿는 부분이 어떤식으로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미리 얘기했더니, 타이어휠에 표시를 해서 바뀌지 않게 했다. 리프트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전문가 답게 금방 교체가 끝났다. 휠얼라인먼트까지 하고 나서 차량을 받았다.

보통 서비스센터에 가면 공기압을 38에 맞춰주는데, 이곳은 FM대로 41에 맞춰주었다.

주행을 해보니 소음은 다소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타이어 공기압이 때문인지 약간 통통 튄다는 느낌이 든다. 조만간 타이어 바람을 38로 맞춰놓고 다시 확인해 봐야 겠다.

일주일동안 타보니 적응이 되어서인지 소음은 큰 차이는 없는 거 같다. 대신 전기차 전용 타이어라서 안전하고, 사계절 타이어라서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탈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2 Comments

  1. 이글은 후기를 남기면 샤오미 펌프를 준다고 해서 거의 이용하지 않는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이곳에 복사해서 남긴다. 칭찬내용도 별로 없어서 한국타이어에서는 별로 좋을 거 같진 않다.

  2. 타이거 규격이 102v에서 102w로 바뀌었다. 최대하중은 850kg으로 동일하지만, 최대속도가 240km/h에서 270km/h까지 가능하다.

Leave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