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00% 충전

드디어 전기차를 100% 충전했다.
현대자동차 미국지사의 밧데리 관리방법에 따라 출고후 한달이 조금 넘은 싯점에 100% 충전을 했다. (밧데리 관리방법 참조)

그동안 몇 차례 100% 충전을 시도했는데, 정말 느린 속도로 충전되었다.  어제는 6시간 9kw밖에 충전되지 않아 카페에 글을 올리니 완속충전시에는 전류량을 조절해야 한다고 한다. 급속은 충전기에서 알아서 조절을 하는데, 완속은 차량의 설정대로 충전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생각해 보니, 220v로 충전시 32A 전류로 충전해야 7kWh가 가능한 것이다.  회사에 설치된 완속충전기는 최대 7kWh가 가능한 모델이며 202v 전압이 나온다.  즉, 35A로 설정해야 최대용량대로 충전이 가능한 셈이다. 전기차 출고시 7A로 설정되어 있는데 한시간동안 충전해야 1.4kWh밖에 충전되지 않는다.

결국 오늘은 32A로 설정을 하니, 4시간만에 25kWh가 충전되었다.

전기차가 친환경이고 조용하긴 한데, 충전하느라 쓸데없는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 엔진차량은 지나가다가 주유소에서 충전해야 하는데, 난 매번 충전소를 찾아가야 한다. 집 근처에 주유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번거롭긴 하다. 지금은 처음이라 마냥 신기하고 차에 타는 것 만으로 기분이 좋지만, 새 차 느낌이 없어지기 시작하면 충전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거 같다. 일단 내 충전계획은 다음과 같다.

농막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한 다음에 매주 방문하여 100% 충전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회사에서 완속으로 충전한다.

만약에 장거리 가거나 급한 경우에는 현재 이용하는 주유소에 가서 급속충전을 하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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