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를 산지 2주 밖에 안되었는데, 1년이 넘은 차 같다. 광택도 내지 않아 그냥 시커먼 상태라서 먼지가 더 눈에 띄는 거 같다. 봄철 꽃가루가 날리고 황사먼지를 매일 뒤집어써서 그런지 항상 먼지가 수북하다. 아침에 세차를 하고 출근해서 야외주차장에 세워 놓으면 먼지가 수북하다.
우리 아파트는 실내주차장이 없어서 항상 야외에 세워 놓아야 한다. 오랜 아파트라서 단지가 나무로 둘러쌓여 산책하기엔 좋지만 주차해 놓은 차에게는 쥐약이다. 나무잎에 꽃가루에 심지어 새똥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정말 매일매일 세차를 해야할 지경이다.
그래서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 바로 차량 덮개를 씌우는 것이다.
보통은 장기주차하는 차량을 덮을 때 사용하지만 난 매일 사용해야 겠다. 내부가 기모원단으로 되어 있어 덮개를 씌우거나 벗길때에 차량에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아 좋다. 사이즈는 정말 딱 맞다. 바퀴 아랫쪽이 약간 보일 정도이다. 앞뒤 구분은 다행이 사이드 미러용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구분이 가능하다. 사용하기도 손쉽다. 다만 새똥이 묻거나 비가 왔을 때에는 별도 보관함이 필요할 거 같다.
이번에 산 것은 저렴한 은색 커버이지만 눈에 잘 띄어 좋다. 다만 아내는 너무 촌스러워보인다고 한다. 근처에 씌워놓은 다른 차량은 검은색 커버인데, 아내는 마음에 들었는지 검은색으로 하나 더 사라고 한다. 이건 농막에 갔다 놓으란다. 은색 덮개는 4만원이지만 검은색은 6만원씩이나 한다. 그냥 차에 먼지가 안 쌓이게 하면 되지 세워놓은 차의 덮개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다.
내가 구매한 쇼핑몰 정보이다. VIP 자동차커버 차량용 덮개(오토핏 프리미엄 바디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