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엔진경고등이 떠서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예약후 경고등이 없어졌지만, 미리 예약을 했기에 방문했다. 장비로 연결해서 확인하니, 크랭크 각센서/캠센서 불량이라고 한다. 주행중에 시동이 꺼질 수도 있다고 해서 교체했다.
교체를 끝내고 집으로 오려고 차를 빼는데, 정비사가 브레이크가 깊게 들어간다고 이상하다고 한다. 브레이크 호스가 터져서 오일이 샌다고 한다. 정말 왼쪽 바퀴 휠 위에 오일이 새고 있었다. 방금 전에 터진 거 같다. 수리를 맡기기 전에는 멀쩡했는데, 수리가 끝나니 브레이크호스가 새는 게 이상하다. 최근에 타이어뱅크의 사례처럼 혹시 정비사가 모종의 작업을 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다른 정비사는 주행중에 터졌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도리어 잘 되었다고 한다. 뭔가 찜찜했지만 차가 오래되어서 그런가 보다 싶었다.
다시 차를 맡겨 놓고 집에 왔는데, 이번에는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도 교체해야 할 거 같다고 연락이 왔다. 원래 브레이크호스 2개와 브레이크 오일을 교체하면 14만원이면 되는데,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까지 교체하니, 65만원이 나왔다. 수리비로 총 79만원이 들어갔다.
차가 오래되고, 브레이크 관련된 부분이라 수리를 했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몇 개월전에는 타이밍벨트 등 수리비로 100만원이 들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수리비가 들어갈 거 같다. 걱정이다.
크랭크 각센서/캠센서를 교체하기 위해 엔진 커버를 벗긴 상태이다. 차의 오래되어 먼지도 엄청 싸여 있다. 수리할때 청소 좀 해주면 안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