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근무하는 곳은 올림픽공원내에 있다. 그래서 별도의 단풍구경은 갈 필요가 없다. 더우기 10월말에 용화산 자연휴양림으로 2박3일의 일정으로 교육을 다녀와서 올 가을 단풍 구경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무엇일까?
작년의 경우 딱 한번의 단풍구경이였지만 만족스러웠다. (작은 애가 아팠던 기억이 있지만…)
왜 그럴까?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마땅한 가족과 함께한 사진도 없어서인지도 모른다. 나 혼자 하는 단풍구경은 그냥 볼 뿐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단풍구경에는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나 혼자 아무리 좋은 기억이 있어도 그건 나 혼자만의 일이기 때문이다.
이젠 여행에 있어서도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최고인 것 같다. 이제까지의 5번의 유럽여행중에서도 가족과 함께한 마지막 여행이 가장 재미있고 즐거웠다.
작은 애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폐렴증세가 있다. 벌써 2주째 외출금지중이다. 올 가을이 가기전에 나아서 나들이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자녀분이 빨리 건강해져서 같이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