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시동기 설치

겨울 아침에 처음 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한참 예열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엑셀을 밟아도 흰 연기만 나고 잘 나가지 않는다. 더욱이 시동이라도 안 걸리면 긴급출동서비스를 불러야 하기에 늦어진다.

그래서 미리 집에서 편하게 시동을 켤 수 있게 원격시동기를 설치했다. 내 꺼는 모빌라이저 기능이 있어서 추가요금 2만원이 더 들었다. 총 27만원

양방향 제품이라 시동이 켜졌는지 문이 열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내 차는 차키를 꽂는 방식이라 추가로 차키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만 빼고는 참 좋다. 실수로 키를 안 가지고 있어도 문을 열 수 있다. 

아침에 참 편하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면 가끔 동을 켜 보기도 한다. 잠깐 후에 끄지만, 실수로 안 꺼도 1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진다. 집을 나서기 전에 미리 시동을 켜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출발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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