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으로 리드하라

본 것

  • 윌 스미스 인터뷰 중에서초등학교 때부터 플라톤의 『국가』와 아이스토텔레스의 『정치학』같은 철학고전을 읽지 않으면 훌륭한 미국시민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문고전은 우리 선조들이 소중하게 읽었던 것입니다. 알다시피 우리 선조들은 인문고전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정부체제를 만들어 냈습니다.
  • 세종대왕은 30만 권 분량의 종리를 준비하라는 영을 내렸다. 『자치통감』을 대량으로 인쇄해서 전국에 배포하기 위해서였다.
  • 카를 비테에게는 확신이 있었다. 비록 아들이 지능이 떨어지긴 했지만 ‘다른 교육’을 받으면 얼마든지 천재가 될 수 있다는 확신. 그는 태어난 지 15일 된 아들에게 위대한 시인들의 시를 읽어주었다. 두 살 때부터는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같은 고전을 읽어주었고, 여덟 살 때부터는 혼자 그리스 로마 고전을 원전으로 읽게 했다. 카를 비테 주니어의 두뇌는 위대한 천재들이 집필한 인문고전을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기적처럼 변했다.
  •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인문고전 저자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고 실시한 교육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라 스승과 제자가 깊은 대화를 통해 지혜와 진리를 터득하고 발견해가는 교육이다.
  •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위대한 천재들이 필생의 힘을 기울여 집필한 위대한 고전의 세계에 빠지게 하라.
  • 이지성의 인문고전독서는 두뇌의 근본적인 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변화는 단 한 페이지를 넘기는 데 하루 혹은 일주일 이상의 노력을 요하는 어려운 책들을 읽음으로써 이루어진다. 즉 자신보다 몇십 배 또는 몇백 배 높은 사고능력을 가진 천재와 씨름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 자신의 의견을 갖는 것, 이는 모든 독서의 목적이다.
  • 나는 인문고전 연구가가 아닌 사람과 인문고전 독서토론을 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끼리만 하는 토론은 두 손 들어 말리고 싶다. … 천재의 저작을 자기네들 수준에서 이해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일이 벌어진다.
  • 인간의 행복을 침해하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은 없어야 한다.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진정한 목표는 자주적이고, 행복하고, 능동적인 인간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 철학고전은 사람의 두뇌를 차원이 다르게 바꾸어버린다. 사고의 수준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킨다. 철학고전 독서로 다져진 두뇌는 시장의 본질을 본다. 평범한 책만 읽은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볼 수 없는 그 무엇을 본다. 결과는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이익의 실현이다. 투자의 비법을 열심히 따라 한 사람 중에 놀라운 이익을 실현한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치열한 인문고전 독서로 두뇌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인 뒤에 터득한 투자의 비결을 담은 그들의 글을, 인문고전을 전혀 읽지 않은 두뇌의 수준에서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하기 때문이다.
  • 현대 경영학은 고대 그리스 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달리 말하면 고대그리스 철학 즉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들’과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모르고서는 피터 드러커나 찰스 핸디로 대표되는 현대 경영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할 수 있다.
  • 경영인이 일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는 소크라테스식 질문법 이상 가는 게 없다. 소크라테스는 대화 상대를 진정한 앎의 세계로 이끌기 위해 계속 질문을 던지는데, 그 질문들은 1)본질이 아닌 것을 본질로 알고 있는 사람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2)그로 하여금 진정한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탐구하게 하며, 3)그 탐구의 과정을 통해서 진리의 세계에 이르도록 한다.
  • 진정한 독서는 인문고전 저자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문장 뒤에 숨어 있는 천재의 정신을 만나는 것이다. 그 사실을 잘 이해해야 한다. 깨달음이 있는 책 읽기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 해설서를 멀리하라. 인문고전을 내 관점이 아닌 그들의 관점으로 읽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의미다. 즉 나는 인문고전을 그들의 두뇌로 읽는 우를 범하고 있었다.
  • 온 마음으로 사랑하라. 세종대왕의 인문고전 독서법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치열함으로 요약된다. 그의 독서법은 백독백습 즉 100번 읽고 100번 필사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가 백성를 애타게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 내가 생각하는 인문고전 독서법의 핵심은 천재들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 버지니아 울프는 자신의 시각으로 인문고전을 읽는 것을 극도로 경계했다. 그는 그리스 고전을 읽을 때에는 고대 그리스인의 시각으로, 로마 고전을 읽을 때는 고대 로마인의 시각으로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그리스어와 라틴어 개인교사를 고용해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그 공부는 20년 넘게 계속되었다.
  • 천재들이 가장 선호한 필사 방식은 원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글자도 남김없이 그대로 베껴 쓰는 것이었다. 로저 베이컨의 “원전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원전과 관련된 학문 전부를 이해한다는 것과 같다”라는 말에서 잘 표현되고 있다.
  • 동양의 천재들은 하나같이 진정한 인문고전 독서는 사색에 있고, 사색이 빠진 인문고전 독서는 헛것이요 가짜라고 강조했다.
  • 깨달음이 있는 독서란 책을 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요, 그의 정신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인문고전의 저자와 동일한 수준의 사고능력을 갖는다는 것이다.
  • 율곡이 스무 살 때 자신을 경계하기 위해 지은 「자경문」 내용
  • 뜻을 크게 갖고서 성인의 삶을 따른다
  • 홀로 있을 때 헛된 마음을 품지 않는다.
  • 독서는 일을 잘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 해야 할 일은 모든 정성을 다하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마음속에서부터 끊는다.
  • 공부는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니 서두르지도 늦추지도 않는다.

 

깨달은 것

  • 본질은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P112)
  • 일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소크라테스식 질문법 이상 가는 게 없다.(P164)
  • 사색이 빠진 인문고전은 헛것이다.(P261)

적용할 것

  • 해설서를 멀리하자(원전?, 한자, 그리스어, 라틴어)
  • 인문고전에서 중요한 부분을 뽑아서 옮겨 적고 분류하자.(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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